그 말 많던 후터스를 이제야 가봤다. 주말에 브런치를 제공한다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예약도 했는데.... ㅋㅋㅋ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활발했다. 주황색을 중심으로 '스포츠'를 너무 스포츠스럽지 않게 매치시킨 것 같았다.
언니들은 소문대로 핫팬츠에 쫙 달라붙는 나시티를 입고 있었는데 아점에 가서인지 복장만 그렇지 발랄모드는 아니었다. 저녁엔 테이블에 올라가 춤도 춘다는데... ㅋㅋㅋ
그래서 사진을 찍기도 뭐한 상태인지라 통과했다. ^^;
브런치 메뉴는 6가지인데 커피나 소프트드링크가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은 아래와 같다. 클릭하면 확대~~
5명이서 몰려간 탓에 샌드위치만 빼고 몽땅 시킬 수 있었다. 몰려간 여성 5인은 앞으로 '그녀들의 브런치 AM11:00' 팀블로그를 운영할 예정. 뭐 지금도 운영은 되고 있으나 본격적이진 않아서...
Blackfirst Quesadilla. 이름도 어려운... 암튼 먹기 편하고 맛있는 편이다.
Hooters ◎◎melet → 부엉이 눈을 표시한 것 같은... ^^ 이게 젤로 맛있었다! 오믈오믈 먹으면 정말 맛있다. 오므라이스에 빠져있다는... 해시브라운도 맛있다. 원래 내가 좋아하는 거~
The All-American이라는 메뉴이다. 저거만 한 그릇 먹으면 아메리카를 다 먹는 거? ^^; 식빵에 이것저것 싸서 먹었다.
마지막으로 Hotcakes from Heaven 천국의 핫케익? 요게 인기가 젤 많았는데 블루베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달콤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한 입만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오므렛이 젤 좋았다.
전체적으로 먹은 것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후터스 음식이 맛은 별로라는 이야길 들었는데 직접 가서 먹어보니 괜찮았다. 특정 메뉴에 입맛이 안 맞았던 듯 싶다.
재미있었던 건 먹고 있는데 아이들이랑 엄마들이 단체로 왔었다. 언니들 복장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닥 언니들이 야해보이진 않았는데... 스포츠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어걸의 컨셉이 아닐까싶다. 치어걸을 직접 보진 못 했지만...
저녁에 한번 와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테이블에 올라가서 춤을 추는지도 궁금하고. 즐거울 것 같다. 동영상 등을 찍어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게 스스로 홍보하게하는 요소가 아닐까싶다.
후터스만의 캐릭터상품들도 있었는데 나름 이뻐서 사오고 싶었는데 좀 비싼 거 같았다. ㅋㅋㅋ
주방은 오픈되어 있었다. 지금보니 타일로 후터스라 쓰여있네... ㅋ 초록T 입은 오빠(?) 위에 가느다란 선이 보이시는가? 저기로 메뉴접수증(?)이 오고간다. 케이블카처럼. 쒹~
TV에는 미국 TV프로그램이나 스포츠경기나 나오고 있다. 사진 왼쪽 상단의 아기 턱받이가 귀엽다. ㅋㅋㅋ
장사가 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선한(!) 인테리어나 운영방식도 괜찮은 것 같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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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저와 무지 다르시군요.^^
2008/03/11 14:01후터스에서 먹은 것 중에 맛있었던 건 단 한 개도 없습니다, 저는.
물론 주로 술 안주라서 식사와는 다를 수도 있겠네요. 런치는 딱 한 번 먹어 봤는데
이것도 별로였습니다.
저녁에 가셔도 별다른 차이는 못 느끼실 겁니다.
회사 직원 하나가 그러더군요. 후터스에 기대(?)하고 가 봤는데,
너무 지나치게 '입었더라'구요.
ㅎㅎ 입맛이 다 달라서... ^^;
2008/03/11 17:08안주가 별로인가보네요. 전에 갔다는 분도 '안주'였는데...
발랄한 언니들 사진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0^
2008/03/11 15:05언니들 사진 한 장 이라도 올려주셨어야 하지 않나요? 흐흐
맛있으셨어요??
앗. 그런거였나요? 하하하하... 딴짓, 먼산~
2008/03/11 17:08맥주마시러 두번 정도 가본것 같은데, 이야기하면서 술마시기엔 주기적인 댄스타임(?)때문에 좀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혼자 가기엔 그렇고 -ㅅ-
2008/03/11 15:46ㅋㅋ 주기적인 댄스타임이 있는거군요. 혼자가긴 정말 민망스럽겠는걸요~ 저처럼 엉덩이 붙이고 있는 걸 좋아하는 애는 더더욱. 그냥 앉아서 보기만하면 안되나요?
2008/03/11 17:09아.. 손님은 그냥 감상해도 됩니다. 전에 같이 춤추던 직장인 그룹을 보긴 했습니다만... 상당히 보기가 ;;;
2008/03/11 20:29아웅.. 배고픈데...
2008/03/11 15:57오늘 저녁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고고 ~
고고고고~
2008/03/11 17:09후터스에 밥먹으러 간다는 생각이 참 낯설게 느껴지는 나는 어떤 세계에 살고 있는거죠?
2008/03/11 20:01음... 얼마 전 TV프로그램 '미우나 고우나'에서 지영이 고모가 지영이에게 그러더군요. "우리 기분도 꿀꿀한데 포장마차에서 우동이나 먹고갈까?" 이런 기분이신건가요? ^^;
2008/03/11 20:49가격대비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메뉴판 가격을 보면 상당히 애매한 가격인데요..
2008/03/11 21:44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치고는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저녁에 먹는 안주는 잘 모르겠구요. 음료도 무한리필이니까... 수다떨면서 먹기엔 괜찮습니다.
2008/03/11 22:12입맛이 저와 무지 다르시군요.^^
2008/04/04 22:19후터스에서 먹은 것 중에 맛있었던 건 단 한 개도 없습니다, 저는.
물론 주로 술 안주라서 식사와는 다를 수도 있겠네요. 런치는 딱 한 번 먹어 봤는데
이것도 별로였습니다.
대부분의 의견이 안주는 별로다라는거네요. 그래서인지 저도 저녁엔 가기가 좀 그렇다는... ^^
2008/04/04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