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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햄버거가 먹고싶다고 했다.
근데 동네에는 패스트푸드점이 없고 마을버스 한번정도는 가볍게 타고 나가줘야 있다는 게 문제였다. 귀찮잖아~~
웹을 검색해보니 맥도날드에서 배달서비스를 하는 것 같았다. 맥 홈서비스.
사실 이 전화번호도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선 못 찾고 실제 배달을 시켜본 분들의 글에서 발견한건데... ㅠ.ㅠ
뭐 나야 햄버거가 먹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서 별 상관없었는데 동생은 그게 아니었던 듯.
뼈에 사무치도록 그리웠던 모양인지 내가 나갈 일이 있어 자동차키를 가져가자 "햄버거~~~" 이랬다. ㅡ,.ㅡ 마침 지나는 길에 맥드라이브를 지원하는 맥도날드 매장이 있었다. 귀신같은 넘. ^^;
암튼 그래서 내가 먹을 것도 아닌 햄버거를 사기 위해 처음으로 맥드라이브를 체험하게 되었다. 근데 매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차 세워놓는 사람들이 있었다. 무려 2대나. 어쩌라구...
맥도날드는 이런 것을 통제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한 사람이라도 더 이용하지 않을까? 빵빵대도 꼼짝도 안 하는 차도 있어서 궁시렁거리며 피해가니 또 한 대가 있더라. 다시 빵빵대니 슬쩍 비켜주더라. 나빠요~
서울지역에 있는 맥드라이브는 아래와 같다. 내가 간 곳은 종암동 지점. 서울에 5군데밖에 없네... 전국 리스트를 보려면 [ 매장보기 ] ← 클릭.
영화 같은 데서 많이 나오고 워낙 잘 알려진터라 말 안해도 많이들 알겠지만 입구에서 주문하고 출구에서 주문한 상품을 받아가는 형태이다. 승차한대루.
정말로 차 한대 지나갈만한 공간이었다. 오죽하면 조심하라는 표지까지... ㅋㅋㅋ 주문을 하고 한 2-3분 기다렸을까? 바로 나오더라.
종암SK지점의 맥드라이브는 공간이 넓지가 않아서(다른 곳은 모르겠다) 주문하려는 차가 5-6대 이상만되도 도로에서 기다려야할 것 같았다.
집으로 와서 동생에 무사히 배달해줬다. 완전 '먹는 언니 홈서비스'다. ^^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맥드라이브 통로에 재미있는 것들을 좀 전시해놨음 좋겠다. 몇 분 안되지만 지루하더라. 물론 동승한 사람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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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분 먹을 복이 많아 보여서 부럽습니다 ㅋ
2008/02/24 23:37도로 및 주차 사정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여러 모로 불편하겠군요.
그렇더라구요. 도로가 한산해서 그나마...
2008/02/24 23:55울 동생은 우리집 토네이도랍니다. ^^
이런것도 있군요~!~.. 나름 간편해지네요 세상이..
2008/02/25 00:22차에서 주문하고, 차에서 먹고, 차에서 받고, 헤헤 부럽기도 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해봐야겠네요~`
재밌죠? 맥도날드가 글로벌기업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재미난 서비스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24시간 영업, 맥 드라이브, 그리고 현재 시범운영 중인 맥 홈서비스.
2008/02/25 09:05난 누나의 포스팅을 위해서 소스를 준거얌 ㅋㅋㅋ
2008/02/25 10:22가끔 차갖고 회사갔다가 퇴근길에 눈에 자꾸 밟혀..
맥도날드보다 롯데리아나 버거킹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ㅋ
과연? ㅋㅋㅋ
2008/02/25 11:00난 배달서비스나 울 동네되면 좋겠다. 햄버거를 많이 먹는 편도 아니지만.
어렸을때 미국영화 보면서 완전 신기해 했었던 기억이 나요~
2008/04/19 22:36아직 울 나라에도 몇 군데 없더라구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2008/04/20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