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극장건물 2층에 있는 이탈리안 플레이트를 갔다.
작은 규모였는데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었다. 가격도 착하고.
강남역 근처에 스파게티 전문점을 못 찾아서 좀 그랬는데 (예전에 있던 일마레는 없어진 거 같다.) 영화보고 바로 옆에 있는 걸 못 찾았다니... 웃교.
일단, 데미그라스 소스를 사용한 스파게티를 찾아봤는데 없었다. 크림소스랑 토마토소스, 칠리소스 정도.
안타까웠지만 차선으로 매운 것을 선택했다. 그것이 바로 짬뽕을 닮은 '핫칠리파스타'
맵긴 매운데 전에 먹었던 스파게띠아의 버닝 스파게티보단 덜 매웠다. 그와는 또 다른 맛으로 국물이 많아서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다 먹고나니 국물에 밥 말아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이러고 싶었다.
여기, 공기밥 추가요~~~
근데 차마 그럴 수가 없어서... 밥을 조금 달라그랬으면 줬을지도 모른다. 새로운 메뉴 탄생? 암튼... 부끄러워서 기본으로 나왔던 깨도우를 찍어먹었다는.... 깨도우 맛있더라. 담백한 게 딱 내 스타일~
조개도 꽤 많이 들어가있었는데 파스타를 다 먹은 후 조개 알맹이를 찾아 국물과 함께 떠 먹는 맛도 좋았다.
스파게티를 먹기 전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봤었다. 같은 건물의 시티극장. 요즘은 사람이 별로 없는 시티극장을 선호한다.
김지영의 단순무식(?)한 캐릭터가 정말 재미있었다. 푸하하할. 문소리는 정말 연기 잘 하더라. 김정은도 의외로 잘 했다. 변신에 성공한 듯 싶다. 그외 조은지는 역시 감칠맛 났다.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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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호오 ~ 정말 짬뽕처럼 보이는데요 +_+
2008/02/04 12:21얼큰하고 칼칼할 것 같아 저절로 군침이 돕니다 ^^;;
근데 짬뽕이 아니라서 얼큰하거나 칼칼하진 않았답니다. ^^;; 김치칼국수나 짬뽕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008/02/04 12:49호오 ~ 그런가요?
2008/02/05 03:22보기에는 정말 짬뽕같아 보이는데 ^^;;
저도 '우생순' 봐야겠어요~
2008/02/04 13:55참, 담엔 꼭 제가 쏩니다!!
메뉴는 '데미그라스소스를 얹은 오므라이스' 어떠세요? ㅋㅋ
강남역에도 오므토토마토 있더라구요 ^^*
ㅋㅋ 준비하시고 쏘세요~ 좋지~
2008/02/04 16:16점심을 안 먹었더니 무지 배가 고프네요.
2008/02/04 14:48으으, 정말 먹고 싶네요 ㅜ.ㅡ
허걱. 설마 지금쯤은 뭐라도 드셨겠지요? 굶지 마세요.
2008/02/04 16:16저도 깨도우 좋아라 합니다..
2008/02/05 02:07저런류의 음식 넘 좋아요..
인도음식 난...같은 종류...
먹는언니님..요새 제가 인도 음식에 필 꽂혀서..
인도음식이랑 태국 음식이랑...
세계 각국 음식 중에 맛있는 것이 넘 마나요~~아..배고파..
요새 위가 늘어서 늘 배고파요..ㅋㅋ
아하~ 저도 세계음식을 돌면서 먹을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제 돈 내고 먹는거지만. ㅋ
2008/02/05 08:52아니.. 음식보다 왜 영화가 더 끌리죠?.. ㅋㅋ
2008/02/05 07:30(귀속말로) 영화가 더 재미있어요~~ 꼭 보세여~
2008/02/05 08:53생긴건 짬뽕인데 짬뽕맛이 안난다..
2008/02/05 13:49대체 무슨맛일까요?
남에나라 음식에 둔감한 티가 여기서 나네요
저로써는 당췌 무슨맛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핫칠리파스타니 칠리소스맛이 기본적으로 나면서 살짝 매운맛이 납니다.
2008/02/05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