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에 갔었는데 한 곳에서 골뱅이통조림에 작은 소면 꾸러미를 붙여 판매하고 있었다. 관련성 있는 음식은 이제 같이 붙여 팔거나 옆에 진열해 판매를 한다. 그 옆에 식초나 고추장같은 것을 놓으면? 이라고 생각해봤으나 고추장이나 식초는 기본적으로 있는 경우가 많으니...
오히려 고추장이나 식초 옆에 골뱅이를 두거나 쐬주나 맥주 옆에 살포시 갖다 놓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근데 매장의 공간이 한정적인지라 관련 상품을 늘 옆에 둘 수 없으니 이럴때면 웹이 생각난다. 인터넷서점에서는 관련 서적이나 이 책을 구매한 사람이 구매한 다른 책 리스트 등을 손쉽게 옆에 붙일 수 있지만 공간제한적인 매장에선 일일이 그렇게 해놓을 수가 없으니...
마트에서도 요리법을 제공하면서 식품을 판매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아니면 요리를 연상시켜주면서 '오늘은 뭘 해먹을까?'를 해결해주는 쪽도 있다. 전업주부는 아니지만 뭘 해먹을까가 늘 고민인 것은 사실이다.
인터파크에서는 아예 [10분만에 장보기]코너를 마련해 1주일 식단을 짜주면서 한방에 구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참 편리하지 않은가? 정말로 10분이면 끝날 것 같다.
온라인도 되는데 마트라고 못 할 이유도 없다. 아예 시식코너를 마련해놓고 유혹할 수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 중 하나인 [어시장 삼대째]라는 만화에서도 생선을 팔기위해 요리법을 알려주고 시식코너도 마련하는 사례가 있다. 물론 손질도 깨끗하게 해서.
요리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반찬코너에서 사먹거나 즉석식품 혹은 간편조리음식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아님 맨날 그 반찬이나 친정에서 얻어오는 것들. ㅋㅋ
음식을 해먹고 살아야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잘 파악하고 업그레이드되어가고 있는 마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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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근데 일주일 밥상인데 17만원이면.. ㅜㅡ;;
2008/01/17 21:15가계부 구멍나기 쉽상인데요..
그래도 요리조리 온라인으로 장보는 재미도 쏠쏠할거 같아요.
ㅋㅋ 간식까지 다 챙겨먹으면... ㅋ
2008/01/17 21:17식단만 참고하고 장보는 즐거움을 누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조만간 오프에서 뵙겠네요. ^^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분들은
2008/01/17 23:57시장 볼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꽤 괜찮은 마케팅 기법처럼 보이는군요.
저도 1주일 식비에 저 정도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꼭 써먹어보고 싶어지네요 ㅋ
꼭 17만원어치 사야하는 것이 아니라 골라서 예산을 짤 수 있어요. ^^
2008/01/18 08:24독립하면 많이 찾을거 같은 사이트네요 ㅋㅋ
2008/01/18 10:06ㅋㅋ 같은 동네에서 독립하면 공동구매라도... ㅋㅋㅋ
2008/01/18 13:10쇼핑몰의 진화를 보는것 같아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2008/01/18 15:59좀 더 진화시킨다면...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요리포스팅을 하면서 재료들을 갖다붙일 수 있게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알라딘 책처럼. 그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면 약간의 수수료를 지급한다면... 좀 거시기한가요? ^^;;;;
2008/01/1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