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청계산을 오르내리면서 먹었던 것과 내려와서 먹은 바베큐에 대한 글이다.
사진은 대부분 함께 일하는 이지현씨의 작품(?)이다. 산행 내내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여주었다.
올라가면서 '월간 산초보'나 '월간 셀카'라는 잡지를 만들면 어떨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ㅋㅋㅋ
멋진 사진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는 말 전하면서... 비공개 미니홈피를 운영하고 있어 링크는 생략... 사실 나도 모른다.
늦게 일어나 부랴부랴 나온 나에겐 증말 일용할 양식이었다. 약간 딱딱하긴 했지만 어떠랴!
아래는 1편에서도 공개했었던 귤부인의 사진. (관련 글 : 2007/11/17 - [먹고 노는 이야기] - 청계산을 접수하다 <1> - 이수봉 정상에 올라 )
커피와 뜨거운 물을 싸오신 국장님 덕분에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커피는 과도로 저었다. 시커먼 옷을 입고 과도로 커피를 젓는 모습이 약간 엽기적이었다는 후문이...
저 차렷자세로 사진을 찍는 포즈를 보라. 참 어색하다. 이제 그만 쉬어~
산을 내려와서 바베큐를 먹었다. 아래는 삼겹살 바베큐. 오리바베큐와 함께 시켰는데 솔직히 이게 더 맛있었다. 2인분에 22,000원. 아래는 4인분의 모습.
1차적으로 구워나왔기에 조금만 더 구워 먹으면 된다. 아침도 못 먹고 나온지라(나는 꼭 챙겨먹어야 하는 종족이다) 정말 맛있었다. 주문받는 언니가 좀 거시기하긴했지만.
아래는 오리바베큐와 그 위의 삼겹바베큐의 모습. 사진을 채 찍기도 전에 불판으로 옮기는 바람에 애들 모양새가 차렷자세가 아니다. ㅋㅋㅋ
우와~~~ 지금봐도 탐스럽다. 오리바베큐도 꽤 맛있었다. 매콤한 소스가 있었는데 거기 찍어먹으면 굿!! 매운 닭꼬치에서 맛볼 수 있는 소스같기도 하고...
지글지글. 사진을 제공해준 이지현씨는 특히 오리 껍질을 선호했다. 그것도 바싹 익은. 타기 직전의... 가끔은 약간 탄 것도 맛있게 먹었다. 나중엔 삼겹바베큐의 껍질까지 잘라 먹었다. ㅋㅋㅋㅋ
푸짐한 한 상. 즐거웠다. 상의 공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다. 사실 반찬은 많이 안 먹었다. 고기 먹어야지~~
서비스 컷(?)으로 해물파전.
식당의 입구모습. 양재역 7번출구에 나와 4432번을 타고 옛골에서 내려 산에 가는 길에 있다.
마지막으로 식당을 나와 사먹은 호박엿. 호박엿은 윤영아씨가 샀다. 한봉다리에 2,000원. 나눠준 호박엿을 먹어본 후기로는 역시 달콤하니 맛있었다. 보통 엿파는 분들의 '각설이 모습'은 없었다. 있었으면 동영상 찍었을텐데... ㅋㅋ
엿은 약간 이빨에 붙었다. 이빨은 짐승에게나 쓰는 낱말이라지만... '이에 붙었다'라고 쓰기엔 의미전달이 약한 듯하여... 인간도 동물이긴하잖아~
어째 먹기 위한 등산을 한 것 같은 느낌이... 하지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막 이러면서... 이 세상에 먹는 재미 없으면 무슨 재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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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하니까 떠오르는데,예전 직장에선 자주갔죠..개잡으러..ㅎㅎ..요즘에도 산에 식당들 영업하나보군요,.식당에서 배수처리는 어떻게 하나 모르겠습니다..환경오염대문에 말들 있던데..
2007/11/18 08:55산 입구에 있어요. 산 속에선 못 본 것 같은데요. ^^
2007/11/18 09:09아악... 오리...
2007/11/18 10:24요즘 전 몸이고 마음이고 허해서
몸 보신을 좀 해야할거 같아요 ㅜ_ㅜ
당장 오리부터 우걱우걱하고 싶어졌네요!
흥, 책임지세요! 지갑이 거지가 되어간단말이에요. ㅜ_ㅜ
엉엉엉 ㅜ_ㅜ
^^;; 오리 한마리 몰고가세요~
2007/11/18 10:42저는 어제 신촌에서 소갈비 먹었답니다 ㅋㅋ
2007/11/18 11:38오오~ 맛있었겠다. 소갈비를 배터지게 먹어보는 것이 내 소원. ㅋ
2007/11/18 12:28오리고기가 기름이 쏙 빠진게 먹음직스럽네요.
2007/11/18 19:56예전에 오리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언제부터 오리고기의 담백함에 빠졌네요. ^^
바베큐로 먹어서인지 맛있었어요.
2007/11/19 08:26얼씨구~ 살찌겠군요. 흐흐흐 맛없을꺼라고 자학하는 1인...ㅋㅋ
2007/11/19 10:42운동하고 바로 먹어주는 센스~ ㅋㅋ ㅡ,.ㅡ
2007/11/1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