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나와는 처음 만나는 녀석이었다. 그래서 호기심이 발동했다. 얼큰한 짬뽕국물을 생각하면서 집어왔다. 그리고 오늘. 아침. 봉지를 뜯을 때까지도 몰랐다. 이봐이봐. 이름이 간짬뽕이잖아! -.-;;; 간짬뽕이 뭔지 솔직히 몰랐다.
어쩌다 보게 된 설명서엔 짜파게티처럼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5분간 끓인 후 8스푼정도 남겨두고 볶으라했다. 어랏. 국물이 없는 거였다. 포장지를 다시 보니 분명히 써있다. 국물없는 볶음짬뽕이라구.
보통 라면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면을 끓이고 물 붓고 소스 뿌려 볶아내야하니까. 이왕 이렇게된거... 어쩌겠는가. 볶았지 뭐. 말이 볶는거지 데쳤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일 듯.
한 입 입에 넣으니... 옷. 짬뽕 맛이 난다. 당연한거지? 하지만 어제 먹은 감자탕면의 감자탕맛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먼 여행을 떠난 모양이다. (관련 글 : 2007/10/20 - [라면시식왕] - 자, 이제 감자탕맛이 나와야지? )
물이 좀 많은 건지... 첫 맛은 괜찮은데... 싶었는데 먹을 수록 개성이 옅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희한하게 짬뽕맛은 점점 없어지고 달짝지근한 맛만이 혀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
김치 한조각 먹고 짬뽕을 먹으니 그 맛이 더 없어졌다. 개성이 다른 음식에 많이 가려지는 모양이다. 수줍음이 많다고 해야하나... -.-;;; 부끄러워서 감자탕맛을 따라 먼 여행을 시도하려는 것만 같았다.
매운맛도 별로 없어서 맵고 얼큰한 것을 좋아하는 나와는 친해지지 못할 것 같다. 감자탕맛과 재미난 여행을 즐기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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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먹어 본 녀석이군요. ^^;
2007/10/21 11:24대충 살펴보지도 않고, 보통 라면 끓이듯 물 가득 넣어 끓이다 나중에야 물을 따라 버려야 한다는 걸 알고 당황했었죠. ^^;;
ㅋㅋ 저도 그럴뻔했다니깐요.
2007/10/21 12:44비밀댓글입니다
2007/10/21 13:09오오~~ 원츄원츄!
2007/10/21 15:01볶음짬뽕라면이라니...먹어보고 싶은데요...ㅎㅎㅎ
2007/10/21 14:46요즘은 여러가지 라면이 많이 나오는걸요...
슬슬 재미있어지지요? ㅋㅋ
2007/10/21 15:02비밀댓글입니다
2007/10/21 14:47조금 더 '요리'를 가미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007/10/21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