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오래됐다는 삼청동수제비집에 갔다.
11시 30분에 오픈하여 9시에 문을 닫는다. 내가 간 시간은 대략 8시 30분쯤이었는데 식당이 꽉 차서 몇몇은 그냥 가고 몇몇은 기다렸다 식사를 했다.
삼청동수제비집은 전용주차장이 있지만 그걸 잘 모르는지 귀찮아서인지 도로변에 주차를 했다가 단속 떴다는 공지사항에 먹다가 튀어나가는 분들이 꽤 많았다. ㅋㅋㅋ
아래는 기본반찬인데 열무는 시원하고(약간 싱겁다) 김치는 꽤 맛있다. 설렁탕집의 맛좋은 김치를 떠올리면 비슷할 듯 싶다.
테이블에는 고추양념이 있었는데 그냥 한번 먹어보니 그닥 맵지는 않고 새콤하니 맛있었다. 수제비에 넣어 먹는 모양이었다.
드뎌 항아리에 수제비가 나왔다. 항아리에 나와서 그런지 덜어 먹고 또 덜어먹으려하니 온기가 많이 유지가 되었다.
앞접시에 내 몫의 수제비를 덜고 고추양념을 넣고 휘휘 저었다. 와우! 맛있었다. 약간 짠맛이 돌았는데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익숙한 맛있는 맛이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맛집에 가면 늘상 느끼는 그 맛인지... 알쏭달쏭. 어쨌든 진짜 맛있다.
고추가 아그작아그작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에겐 더더욱. 몇 개는 매콤해서 좋았다. 수제비에 고추를 넣어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제법 어울렸다.
같이 간 녀석의 말에 의하면 찹쌀수제비는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찹쌀로 인한 끈끈함이 그닥 좋진 않았다고. 웬지 끈끈하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판단은 뒤로하고....
주차장은 이 식당을 조금 지나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삼청동수제비 전용주차장이니 마음껏 이용하시길. 이 식당이 문을 닫는 9시 이후엔 다른 가게들의 주차장이 된다고 한다.
전화 : 02-735-2965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동 102번지(네비게이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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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하아앙리..항아리 수..제..비..
우와.. 맛 있겠다..
2007/10/13 04:00블로그 링크에 먹는 언니의 푸드 플레이 보고 먼가 있겠다 싶어서
왔는데 우와 첫 페이지부터 제가 대땅 좋아하는 수..제..비..
삼청동쪽 가면 꼭 가보아야되겠어요
침 흘리다가 가욤,. 꿀꺽... 이 시간에 배고파지면 곤란한데..핫핫..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ㅋㅋ 맛나게 먹고오세요.
2007/10/13 09:08유명한 곳이죠. 저도 가서 먹어봤습니다. 배불리 잘 먹었드랬죠. 그렇치만 저는 삼청동 이야기를 하시니까 유명한 팥죽이 떠오른군요.
2007/10/13 07:22정말 유명한 모양이네요. 진짜 맛있어요. 언제 또 가봐야겠어요.
2007/10/13 09:09으아 아침부터 군침이ㅠㅠ;
2007/10/13 08:18한번 가봐야겠네요!!
강추합니다. 카페도 멋진 데 많더라구요.
2007/10/13 09:09가까운 곳이니 한번 가봐야 겠군요..
2007/10/13 17:39사진을 보니 군침이 꿀꺽...
혹 후기를 남기시면 트랙백 환영요~~
2007/10/13 23:31지금 점심 먹구 몇시간 안흘렀는데도..수제비 이거 군침이 도네요...
2007/10/15 16:15꼴닥~~ 꼴닥~~~
청량고추였나요? 아님 일반고추??
전 청량고추가 좋은데....ㅋㅋㅋ
청양고추만큼 맵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매운 맛이 났거든요. 그럼 이건 뭐지... 청양고추 반, 일반고추 반? 아리송~~
2007/10/15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