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가 <진실게임>을 보다가 제 방으로 와버려 여고생 교복을 입은 분식점 사장님이 진짜였는지 가짜였는지 알 수 없으나...(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레커스 감자칩처럼 혹시라도 거짓이었을지라도 독특한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요즘 음식점의 음식 맛은 특출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진짜로 맛있는 곳이 있긴합니다만 주변에 보이는 음식점 치고 정말진짜옳거니, 맛있는 집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맛으로는 도무지 승부가 안 날 경우엔 다른 것으로 치고 올라가야합니다.
여고생 교복을 입은 분식점 사장님은 '유니폼'이라는 것으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그야말로 리마커블한 것이죠. 남에게 이야기할 꺼리가 있는 분식점입니다. 그러니 그 기괴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그 분식점에 가겠죠? 음식도 먹고 기괴한 쑈(?)도 보고. ㅋㅋ
사실 저도 예전에 특정 지역의 식당을 매일 1군데씩 들려 리뷰를 쓰고 메뉴를 올리는 작업을 해봤습니다만 식당에 가서 밥을 먹지 않는 한 그 식당의 메뉴를 '사진으로 찍어오는' 행위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복장'을 하고 나타나 사이트를 소개하고 메뉴를 찍어올까.. 별 생각을 다 했지만 실천이라는 문제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 결국 못했습니다. 부끄러워서...
남자분이 여고생 교복을 입는 것 또한 만만치 않을텐데... 진짜였다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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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였습니다
2006/11/28 22:35스커트와 스타킹을 처음 착용해본다고 하셨어요
아기 목소리와 독특한 머리모양의 아저씨가
진실이었습니다
아하, 그러셨구나...!
2006/11/28 22:36진짜로 여고생 교복을 입고 분식점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흐음...
글쎄요.. 아이디어는 괜찮지만
2006/11/29 00:13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하고 또 보면서 밥먹을 사람이 몇분이나
될까요^^;
예전에 창업관련 세미나에서 need와 want를 구분하고
소비자가 원하는것과 실제 판매될것을 구분하라는것을 배운게 생각나네요~ (왜지;
ㅋㅋ 모든 사람의 want와 need를 채울 수 있는 건 이 세상에 없다고 봅니다. 여고생 교복복장의 아저씨도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주효하겠져. ^^
2006/11/29 05:06예전에 모 프로에서 조리하는 곳에서 열기가 하도 많아서
2006/11/29 00:33치마 위주로 옷을 입는 남자가 화제라는 내용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제작진이 그 남자의 집에 가보니 치마가 한 두 벌이 아니었다고
보여주던 장면이 기억나는군요. 물론 교복 등을 입으면서
장사하는게 주목을 끌기에는 좋겠지만... 그래도 음식점에선
맛과 적당한 가격이 기본이 되야 해볼 만 하겠죠.
튄다고 해서 다 해결될 문제는 아닐터이니...
세스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 2>를 보시면 '꽁짜선물'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여고생 교복복장의 아저씨의 재미는 '꽁짜선물'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해요.
2006/11/29 05:51물론, 맛과 적당한 가격, 서비스가 없을 때는 차별화된 것이 아니라 그저 튈려고 애쓰는 것이 되겠져.
볼 꺼리와 음식의 연관,
2006/11/30 10:30역시 오감을 자극하는 멀티미디어가 난무하는 시대답습니다, 그려.
ㅎㅎㅎ
ㅎㅎ 웬만한거 가지고는 눈깜짝도 안하는 시대죠. 요즘 드라마들 보세여, 장난이 아니잖아요.
2006/11/3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