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뭐 대단한 비교를 한 것은 아니다.
그저 비슷하게 생긴 것을 먹어보고 짧은 후기를 남겨볼까한다.
미스터도넛 서포터즈로서 주방대습격을 하여 직접 폰데링을 만들어보았다.
이거 동영상으로 잔뜩 찍어왔는데 편집하기가 두려워 방치하고 있으나... 빨리 올려야겠다는 생각은 굴뚝같다.
여튼, 주방을 습격하여 만들어 본 폰데링과 던킨도너츠에 오늘 갔다가 비슷한 모양의 츄이스티를 잠깐 비교해보겠다.
아래는 내가 만든 미스터도넛의 폰데링이다. 갓 만들어 먹어본 것이라 아무래도 더 맛있을 것이다. 통통하니 쫄깃쫄깃하고 맛있다.
뚜레쥬르에 깨찰빵이라고 있는데 무척 좋아한다. 그 질감과 비슷하다. 던킨도넛의 츄이스티도 질감은 비슷하나 아무래도 시간이 지난 후 먹은 것이라 그런지 아님 차이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덜 쫄깃했다.
사실, 갓 한 도넛과 만든 후 시간이 지난 도넛을 비교한다는 것이 문제가 있긴하다. 그러니 참고하길 바란다. 상대적인 비교를 그냥 해보겠다.
던킨의 경우는 약간 흐물흐물했다. 그리고 미스터도넛보단 조금 더 달았다. 생각해보니 뚜레쥬르의 깨찰빵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것을 먹었는데 쫄깃함은 살아있었던 것 같다.
맛은 이정도로만 하자. 둘 사이에는 '시간'이라는 큰 벽이 있으니 말이다.
정작하고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캐릭터마케팅이다. 미스터도넛의 경우는 귀여운 캐릭터들을 내세워 도넛을 홍보한다. 폰데링의 경우는 사자 갈기다.
인형도 있고 핸드폰줄도 있고 가방, 수건 등의 다양한 캐릭터상품이 있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하다.(사실 나도 이런 거 디게 좋아한다) 그에 비해 던킨은 캐릭터가 없다. '재미'라는 것이 빠져있다.
먹거리의 가장 기본은 역시 맛이지만 그 외에도 서비스, 문화 등이 중요하다. 찰리님의 틈새라면 이야기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런 면에서 크고 작은 이벤트도 좋지만 뭔가 근본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더 고차원이 아닐까싶다.
내가 미스터도넛의 서포터즈여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고(약간은 그렇다고도 할 수 있고... ^^a) 미스터도넛은 마케팅을 참 잘 하는 것 같다. 그걸 계속 유지할 수 있냐 아니냐가 관건이겠다.
새로운 재미를 계속 만들어내고 캐릭터와 미스터도넛만의 문화와 재미를 좋아하는 '매니아'들과 잘 어울린다면 던킨을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일본에선 던킨을 누르고 도넛 1위라고 하지 않는가. 일본스럽다고나 할까? 이런 말이 맞는 표현인지 잘 모르겠다. ^^;;
각자의 문화가 매장마다 숨쉬고 있으니 아직은 장담할 수 없지만 미스터도넛의 경우는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며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게 바로 입소문의 원천이고 말하지 말라고 해도 귀여운 캐릭터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닐까?
던킨에서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면 꼭 한번 가보고싶다. 내가 잘 모르는 게 많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도넛 4종류(던킨, 크리스피, 미스터도넛, 도노스튜디오) 중 미스터도넛이 가장 나와 습성이 비슷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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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넛은 너무 달아서 -_-
2007/08/21 00:07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어렸을땐 단거라면 그냥 달려들었는데...
저도 단 것을 싫어하는데 미스터도넛은 덜 답니다. 물론 단 것도 있는데 단 정도를 표시하더군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2007/08/21 08:08폰데라이온 역시 귀여워요...
2007/08/21 10:54일본 갔을때 하나 먹어봤어야 했는데...
제가 저녁식사모임을 정말로 열게되면
2007/08/21 11:12한국의 미스터도넛을 가져갈 예정이랍니다. ㅎㅎ 맛이나 보시라구...
폰데라이온 사진 퍼가요 ^^
2010/02/2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