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큰컵면이라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사발면은 특정제품의 이름이니까... 큰사발도 그렇구... 그냥 큰컵면이라고 하겠다. 용기라면인 것도 같고... 암튼,암튼...
주말에 웨이크보드를 또 타러갔었는데 가는 길 편의점에 '고추폭격'이라는 큰컵면을 발견했다. 훼미리마트였는데 여기는 야쿠르트 라면이 꽤나 많았다.
야쿠르트 라면의 특징은 별 희한한 것이 다 나온다는 것이다. 실험정신이라고 해야하나? ^^
그 중의 하나인 '고추폭격'. 이름만으로 보면 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매울 것만 같아서 얼른 구입했다. 내가 또 매운맛에 환장하지 않는가.
뚜껑에 보면 뻘건 고추들도 매워서 활활 타오르며 땀흘리고 있다. 화끈하게 살자! 막 이러면서.
어랏. 그냥 보통 큰컵면과 다를 것이 없는... 건더기에 고추 말린 거라도 넣어주지 그랬어. 이왕이면 청양고추로다가.
한 입 후르르 먹었다. ㅡ,.ㅡa 고추폭격, 아니져~ 장난폭격, 맞슙니다~
먹다가 너무 안 매워서 김치를 왕창 넣고 휘휘 저어 먹었다. 뭔가... 자신만이 낼 수 있는 맛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기절할 정도로 맵기는 커녕 코웃음만 삐질삐질나는 매운강도.
이건 그냥 나동그라져있는 면과 건더기를 대충대충 모아 새로운 라면인양 만들어놓고 이름만 그럴싸하게 지은 라면이라고나 할까?
미안하다. 하두 황당마려워서 좀 깐다. 그냥 '폭격'이라는 단어만 안 썼어서도... 뚜껑에 고추들이 땀만 안 흘렸어도 어떻게 용서를 해보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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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맵진 않나보군요..ㅋ
2007/08/20 23:33하나도 안 매웠답니다. ㅠ.ㅠ
2007/08/20 23:36침샘에 자극이 짜르르르 오다가 딱 멈췄습니다 -_-
2007/08/21 00:03와 신기해라;;;
ㅋㅋㅋ 표현이 리얼하세여~
2007/08/21 08:09마트갔을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전혀 고추폭격답지 않군요. 라면 하면 아직 신라면이 최고아닌가요~ 맛있는 라면 추천좀 해주세욤~
2007/08/21 00:26신라면이 가장 무난하긴한데 요즘은 슬슬 질리더라구요.
2007/08/21 08:09개인적으로 무파마와 오징어짬뽕이 맛있어요. 가끔 너구리도 한마리 잡아주시구요~ ㅋ
이름이 무색한가보네요.
;
2007/08/21 08:48쩝.. 그냥 라면에 청양고추를 팍팍 넣는게 더 메울련지.
그게 더 나을 듯 싶어요. 안성탕면이나 소고기라면 등에 김치와 청양고추 팍팍 넣은 라면...아... 침 주르르륵...
2007/08/21 08:57헐.. 이런 게 나왔었어?;;; 부끄러워지는군.. 원래있었던건가;; 내가 경험해본 용기면 중 매운 맛의 지존은 틈새라면. 웃긴 거는 제조사가 한국야쿠르트라는 거지. GS25시의 기획에 따라 만들기만 한 거 같은데. 틈새라면이 나름 성공해서 아차 싶어서 만든 건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
2007/08/28 21:32틈새라면은 확실히 정체성이 분명한 듯.
2007/08/28 21:49GS25시가 근처에 없어 자주 못먹지만... 그게 안타까울 따름이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