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이 글은 프레스블로그에 기고한 글입니다.
요즘은 음료도 굉장히 세분화되는 것 같습니다.
탄산음료를 싫어하면 마실 것이 달달한 캔커피나 스포츠 음료 정도 밖에 없던,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상황에 비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죠.
캔커피도 세분화되어 이젠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정말 연한 커피도 나오고 있고 원두커피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원두커피 캔음료 3가지를 마셔 보았습니다.
원두커피는 한 가지 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블렌드, 블랙... 이런 식으로 또 종류가 나뉩니다. 뭐가 뭔지 몰라 잠시 고민하다가 블랙은 웬지 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블렌드로 결정했답니다.
먼저 남자의 커피라는 컨셉으로 조각같은 조재진의 몸땡이를 내세운 커피. '콰트라' [ 홈페이지 ]
(미안하다. 언니가 마셔봤다.^^)
도데체 콰트라가 뭔 뜻이냐 싶어 사전을 찾아 봐도 단어가 찾아지질 않네요. 너의 정체는 뭐냐? 싶어 홈페이지에 들어갔지요. ... ^^ 멋진 조재진이 한 가득 있답니다. 그리고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찾은 콰트라의 뜻은 대충 이정도?
(└ 어렵군요. ㅠ.ㅠ)
요즘은 젊은 남자가 소비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하철에서 최근 무료로 뿌려지고 있는 잡지 M25인가? 그것도 젊은 남자를 위한 잡지이죠. 물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심심하면 다 들고 보기는 합니다만.
여튼, 콰트라 블렌드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원두커피의 맛을 정통으로 알지 못하지만...) 그닥 새롭다거나 맛있다거나 하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우유가 덜 들어갔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커피맛도 아니고 우유맛도 아닌 밍숭맹숭한 맛?
[편의점 이것저것]으로 유명한 블로거 다인님은 콰트라 블랙을 명예의 전당으로 올리셨던데... 블랙이 아니라 블렌드라 그런가... 전 그닥...
2번째 커피는 칸타타 프리미엄 블렌드입니다. 사진을 안 찍었네요. 된댱. 어쨌든... 원두커피 컨셉으로는 칸타타가 머리 속에 가장 잘 들어와있는 것 같습니다. 칸,타타! 라는 박자도 생각나구.
역시 맛은 밍숭맹숭한데... 콰트라나 칸타타나 단 맛에 지친 분들에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단 맛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커피 만큼은 단 것을 좋아해서... 다음부터 원두커피류를 마시려면 그냥 블랙을 마셔야겠습니다. 달던지 아님 걍 깔끔하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3번째, 산뜻한 원두커피. 이건 세븐일레븐에서 만든 캔커피입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칼로리도 낮답니다. 하기사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요. 사실 이건 블렌드가 아닌 것 같아요. 블랙에 가깝다고나 할까? ^^a
저마다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 커피 맛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사실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커피 애호가가 아닌 이상 그렇지 않나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블렌드'라 이름 붙여진 것은 달달한 커피와 달지 않은 커피, 딱 중간의 커피라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대중적일 수 있지만 그게 그거일 수도 있습니다. 선택하실 때 참고하세요.
또한 녹차나 옥수수수염차처럼 물 대용으로 커피를 마시려는 분들은 '워터커피' 같은 것이 따로 있습니다. 캔커피는 물 대용으로 마시기엔 아무래도 진하거든요. 밤에 자기 싫은 분들이나 화장실은 옴창 들락거리고 싶은 분들은 캔커피를 물처럼 드시라고 권해드립니다. -.-;;;
(어쩌면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제가 완전 진한 원두커피 블랙을 좋아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인생 뭐 있어? 극과 극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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