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프레스블로그에 기고한 글입니다.
이번 주에는 녹차음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지난 <옥수수수염차 비교>에 비해, 엄청 많은 종류를 자랑하고 있는 녹차음료되겠습니다. 그 중에서 최근에 출시된 3종류의 녹차를 마셔봤지요.
롯데칠성의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
동원F&B의 '부드러운 L녹차'
저번에는 어설프게 동영상을 찍어가면서 소개를 했는데 이번에는 생략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너무 민망하여 죽겠더라구요. ^^;;
첫째날. <맑은 하루녹차>를 마셨습니다.
녹차 특유의 맛이 입 안에서 확~ 감돌더군요. 티백으로 된 구수한 현미 녹차를 즐겨 마시는 저에게는 약간 쓴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녹차를 즐기시는 분들이 녹차 음료를 마실테니 이정도는 돼야지~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용기가 이쁘죠?
손에 딱~ 들어와서 들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한국 코카콜라에서는 '맑은 하루녹차'를 출시하기 전에 윤은혜가 귀여운 모습으로 '괜찮아, 잘 될꺼야~'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CF에 등장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윤은혜가 광고했던 녹차는 '맑은'이 아닌 '산뜻한' 하루녹차였어요. 하지만 요즘엔 '맑은'을 떡, 붙여 한예슬이 광고하지요. 반응 좋았는데, 왜 굳이 또 하나를 출시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헷갈리게스리 '맑은 하루녹차'와 '산뜻한 하루녹차' 2가지 종류가 있고 산뜻한 하루녹차는 순한 맛과 현미 맛으로 나뉩니다. 제 입맛에는 순한 현미 맛이 어울릴 것 같군요. ㅋㅋ
둘쨋 날. <부드러운 L녹차>를 마셨습니다.
S라인의 아이비가 광고하는 녹차입니다. 맛은 '부드럽다'입니다. 녹차 특유의 맛이 강하지 않아요. 하지만 용기는 그다지 부드럽지 않습니다. 셋 중 가장 투박합니다. 용기도 아이비 몸매를 본 땄더라면 더 재미났을텐데요.
셋쨋 날.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를 마셨습니다.
이 녹차도 녹차 특유의 맛이 강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순한 맛과 진한 맛이 있는데 순한 맛을 마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뒷맛이 분명 어디선가 마셔본 茶의 맛인데... 그 茶가 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썩 좋은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하시구요.^^;
패키지에 있어서 이 녹차의 용기가 가장 날씬했습니다. 정말 허리가 잘록하다는 느낌이 팍팍! 그러면서 용량은 젤 작은 340ml인데도 크기는 비슷해 보입니다.
자, 이제 종합해보겠습니다>>>
용량과 가격 비교 (공식출고가격 기준/ 식품저널의 신상품 기사 참고 )
맑은 하루녹차 350ml/1,200원 → 100원당 약 29ml
부드러운 L녹차 380ml/1,500원 → 100원당 약 25ml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 340ml/900원 → 100원당 약 37ml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가 가장 저렴합니다.^^)
휴대성 비교
역시,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
맑은 하루녹차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맛 비교
맑은 하루녹차는 진한 맛이 납니다.
순한 맛을 원한다면 산뜻한 하루녹차를 마시면 좋겠습니다. 좀 헷갈립니다.
부드러운 L녹차는 그 자체가 순한 맛이며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도 진한 맛과 순한 맛 2가지가 있으니 잘 골라 마셔야 합니다.
(이것저것 볼 것없이 순한 맛을 원하신다면 '부드러운 L녹차'를 선택하십시요.)
이럴 때, 이런 제품을 선택하세요.
순하면서 많은 양을 원한다면: 부드러운 L녹차
싼 것을 원한다면: 지리산이 키운 생녹차
진한 맛을 원한다면: 맑은 하루녹차
그 외, 다른 녹차를 맛 볼 기회가 주어지면 제 블로그에서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위의 절정입니다.
시원한 음료와 함께 상쾌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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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녹차..녹차가 좋다는데..전 왜 자꾸 커피가 땡길까여?..ㅋ
2007/08/14 16:43원래 녹차를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2007/08/14 16:58약간 떫은맛도 있고 해서요..
그러다..
한동안 집에서 물대신 녹차를 마셨습니다..^^
갑자기 녹차가 많이 들어와서요...가루녹차부터 티백까지...너무 많아져서...큰 솥으로 한솥 끓여서...계속 먹었죠..
그뒤로...녹차를 꽤 마시게 됐습니다..
근데.. 최근에 동서와 동원F&B의 가루녹차가 농약덩어리라는 보도가 있었어요. -.-;;;
2007/08/14 16:59참고 : http://www.foodnews.co.kr/news/board.php?board=news&command=body&no=3508&&config=4&category=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