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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먹는 언니가 부산 깡통시장의 명품 환공어묵을 공구합니다. [예정] 여수산 여수가공 쥐포 공구 예정입니다.(토실하고 맛있어요) [예정] 즉석 떡볶이세트 공구 예정입니다. (떡, 소스, 야채, 사리까지~) * 이 참에 블로그 구독하기 ^^ |
가난한 대학시절엔 정말 허구헌 날 소주와 새우깡으로 동아리방에서 버텼던 것 같다. 조금 돈이 생기면 주점으로 달려가 서비스로 나오는 도토리묵과 깍두기를 리필받아먹으면서 버텼던 것 같다.
그러다... 학교 앞 '라인호프'는 싸기로 유명했는데 그 당시 500cc에 1,100원. 노가리는 3,000원이었던 것 같다. 돈이 없는 우리는 라인호프의 색깔이 정말 흐릿한 생맥주와 노가리를 주로 퍼먹었는데...
오랜만에 대학동기들을 얼마 전에 만나 2차로 둘둘치킨에 갔다. 배가 부른 상태여서 치킨은 못 먹고, 노가리를 시켰다. 시켜먹으면서도 그 때 그 노가리가 생각나 서로들 키득거렸다.
애들이 어찌나 쩍쩍 입들을 벌리고 있는지... 애들이 밥숟가락 놓고 지구를 떠날 때 '깍~' 이러고 떠난 것만 같다. 눈도 부릅뜨고 있다. 옴마야! 무셔. 하지만 처절하게 목을 따고 배를 갈라 뜯어먹었다. ㅋㅋ
몸땡이에 살은 별로 없고 머리통만 커다란 노가리여. 오랜만에 먹으니 나름 맛있더만. 가끔 라면뽀솨먹기도 재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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