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실망스럽더니 이번도 마찬가집니다. 오히려 더 급이 낮아졌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오픈일을 살펴봤습니다. 2007년 2월 8일에 오픈했더군요. 아직 6개월도 안 됐습니다. ㅡㅡ;
얼마 전부터 가게 앞에는 알바를 구한다는 전단지가 붙어있었습니다.
장사가 꽤 되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몇 일전에 갔을 때 보니 초창기 멤버(아줌마)가 다 없어졌습니다. 새로 뽑는 과정인가봅니다.
어쨌든, 회 뜨는 사람이 사장님이신 것 같고 크게 문제가 있겠냐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사건은 벌어졌습니다. 우리는 포장주문을 했는데 한참을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먼저 온 손님들이 있었으니 그정도는 별 생각없이 기다릴 수 있었지요. 다만, 오기전에 미리 전화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수족관 속에 있는 오징어들도 찍고 놀았지요.
어느 덧 포장은 나왔고 돈을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광어+장어2마리+매운탕셋트와 오징어 4마리였습니다. 그런데 장어2마리가 없는겁니다. 갑자기 머리에서 스팀이 나오면서 뚜껑이 열리더라구요.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있긴하지만 거기까지 또 가야한다는 것이 짜증났었습니다. 갔더니 뒤따라 나갔더니 없어졌더라며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좀 짜증을 부렸죠.
집에와서 먹는데... 이건 장어구이가 아니라 무슨 고무판데기 씹는 맛이었습니다. 장어굽기도 아무나 시키면 안되지 않습니까. 너무 익혀서 딱딱해져버린 장어구이. 엄마가 이가 너무 안 좋으셔서 부드러운 장어를 드시라고 산 건데 이러면 안되잖습니까.
최근에 갔을 때 광어회가 맛이 없어서 한참 있다가야겠다고 썼지만 달리 먹을 것도 마땅치않아 거길 또 간 건데 이번엔 대박 실망감을 안겨주었네요. 장어를 안 넣어준건 있을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만 고무판같은 장어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던 그 동네횟집이 6개월도 안 되서 저급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보니 씁쓸하기 짝이 없군요. 장사란 다 이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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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해장국 - 초심을 잊지 말란 말이다!!!
Tracked from 나무닭의 맛좋은 음식점 이야기 삭제작년 12월 중순경 회사 근처에 황태해장국 전문점이 생겼습니다..오픈날 가봤죠..메뉴는 3가지..황태해장국, 황태정식, 황태찜...주로 점심이기에 해장국과 정식을 먹었죠..해장국 국물이 너무도 깔끔하고 고소한것이 맛있었습니다..지금까지 먹어본 국중에서 짜지도 않고 고소한곳은 처음이였으니까요.그래서 단골이 되었죠...그렇게 3개월여가 흐른후..이젠 장사도 어느정도 되고...점심때는 자리가 없을정도였습니다.한달정도 그집을 못갔다가 드디어오늘 오랜만에 그..
2007/06/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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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맛을 들인 가게는 어떻게든 이윤을 낼려고 별짓을 다하죠.
2007/06/26 10:55그게 결국 자신을 망하게 하는 길임을 모르면서 말이죠. -.-;
조금씩 질을 낮춘다고해도 소비자는 금방 알아채죠.
2007/06/26 17:22그리고 조금씩이 모여 큰 것이 되는거니까.
아쉬운점은 회사근처 황태집도 그런 수순을 밟는다는겁니다...오픈하고 3~4개월이 지나면서 사람이 많아지는 순간...어느 순간...맛이 변하더군요...ㅜㅜ
2007/06/26 18:43너무 아쉬운 일이죠....비록 5,000원짜리지만....들어가는 황태의 양이 눈에 띄게 줄고...깔끔하고 시원했던 국물맛이 변하는 것을 느끼는 순간...발을 끊어죠...ㅎㅎㅎ
그런 가게를 보면 너무 답답해요....
몇 개월만에 마음이 쓱~ 바뀌나봐요.
2007/06/26 20:16너무 빠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