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어젠 일산으로 떴지요. 일산사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왕창 얻어먹고 왔네요.
일산이나 분당이나 번화가는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저같은 절대길치는 나중에 절대로 못 찾아갈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방향감각까지 없는 애가 모양새도 비슷하면...
이 절대길치의 습성은 어릴 때부터 간직해온 역사있는 습성으로, 4살쯤? 놀러나갔다가 모두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아파트 건물과 그 속의 똑같은 대문들 덕분에 길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그 뒤로 충격을 먹었는지 절대로 밖에 나가질 않아, 엄마는 집 대문에 커다란 꽃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그 꽃 스티커는 기억납니다. 어린 마음에 절대로 꽃 스티커만은 기억해야한다며 보고 또 본 듯 싶네요. -.-;;;
그 후로 초딩 2년때도 아파트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아파트 단지내에서 길을 잃어버려 하루종일 헤매다 결국엔 질질 짰더랬죠. 그 때 옆에 다른 친구도 있었는데 걘 또 뭔지... 걔도 절대길치였을까요?
암튼, 오늘 간 곳은 중식퓨전주점 <객잔>이라는 곳입니다. 가게 된 이유는 4시 30분에 오픈한 곳이 거기였기 때문입니다.
역시 중국풍의 인테리어입니다. 붉은 색을 많이 썼지요? '객잔'의 화장실 모습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여~ ㅋㅋ
우리가 시킨 양장피입니다. 다들 점심을 두둑히 먹고 온 상태가 그닥 인기는 없었지만 술 안주로도 괜찮더라구요.
해가 지는 오후가 되니 창문들을 다 여는데 시원하니 좋더군요. 우리는 노래방에 가서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다가 마지막으로 떡볶기까지 때려주셨답니다.
전... 떡볶기를 참 좋아합니다. 거기서 파는 미니김밥도 좋아하져! 냠냠. 술을 좀 과하게 마셔 속이 아프군요. 하지만 즐거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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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원당종마목장에 사진찍으러 갔었는데...
2007/06/04 14:28이리 알았다면 저기에 한번 들를껄 그랬네요...
아는곳이 없어서 그냥 서울까지 왔었거든요..
나중에 가게되면 한번 들러야죵...
아...
갈곳이 너무 많아서 큰일입니다...ㅜㅜ
음... 어쩌다가면 괜찮지만 일부러 가실 것까진 없을 것 같은데요. ^^;;
2007/06/04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