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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6/11/17 21:39에 먹는 언니가 쓴 글입니다.
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가게에 갔었어요. 소주 한 병 사러.
즐겨마시는 참이슬을 사려고 봤더니 순 참이슬 후레쉬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참이슬 없어요? 했더니 그거 생산 안 한다고 했다네요. 후레쉬로 쌱~ 바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가게 사장님, 흥분(?)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것이 참이슬은 왜 바꿔서 난리인지 모르겠다. 바보같이... 그냥 가만있었으면 될 것을. 처음처럼이 엄청나게 팔린다... 이러시더군요.
저조차도 카운터에 '처음처럼' 한병 가지고 나간 상태였어요. 왜냐구요? 참이슬 후레쉬는 싫었으니까... 안타깝네요. 다른 브랜드로 출시했으면 손해가 덜 났을텐데.... 기존 참이슬 팬은 어쩌라구...
만약 하이트맥주를 몽땅 하이트 프리이엄으로 바꿨으면 하이트맥주 팬은 공황상태가 됐을겁니다. (프리미엄은 별로 인기가 없었으니까요) 왜 소주에는 그런 마케팅을 적용하지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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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재고물량은 현재 지방으로 돌고 있을겁니다.
2006/11/22 20:12생산물량 소진은 해야되니까요.
지방에 사는 녀석은 참이슬 후레쉬가 뭐냐고 묻더군요.
소주시장의 저도수 전쟁때문에 약주시장만 애가 타겠습니다.
저도수라는 메리트 하나를 잃어버리게 되는 거니까요.
안 그래도 이 글을 쓴 후 동네가게에 그냥 참이슬이 와있더군요. 어디서 가져왔냐고 여쭸더니 재고품 좀 갖다달라고 해서 몇 박스 가져다놨다 하셨어요.
2006/11/22 20:24원래 참이슬 확보전쟁인 듯 싶더라구요. 이게 뭔 상황인지... 연일 참이슬 후레쉬 광고를 때리긴하던데...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의 역방향으로 나가려하면 꼭 망하더라구요....
기껏 만들어놓은 참이슬의 전설을 하이트맥주가 망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