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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먹는 언니가 부산 깡통시장의 명품 환공어묵을 공구합니다. [예정] 여수산 여수가공 쥐포 공구 예정입니다.(토실하고 맛있어요) [예정] 즉석 떡볶이세트 공구 예정입니다. (떡, 소스, 야채, 사리까지~) * 이 참에 블로그 구독하기 ^^ |
사실 홍합미역국을 해먹으려고 사온 것입니다만 놀러갔다온 고로 구찮더라구요. 그래서 홍합탕을 끓여보자, 했는데 홍합 씻는 것이 더 구찮더라구요. 걍, 미역국을 끓였으면 좋았을 것을... 하지만 이왕 사온 거 늦기전에 먹어줘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홍합에 붙어있는 것들을 뽑아내고 떼어내고 손으로 야무지게 조개 껍데기를 박박 씻어내고도 여러번 물에 헹구어냈습니다. 아무래도 껍질 채 끓여내는거라 홍합요리에 대한 상식은 Zero입니다만 웬지 그래야할 것 같아 그랬습니다.
끓는 물에 잘 씻어낸 홍합을 털어넣고 꽃소금을 간을 맞추고 파, 마늘을 넣고 끓이다 은근한 물에 더 끓여냅니다.
엄마님께서 입맛을 다시시길래 국물과 입을 쩍쩍 벌리고 날 잡아잡수 하고 있는 홍합들을 몇 개 건져내어 드렸습니다.
홍합탕은 물론이고 홍합요리를 거의 안 먹어봤다는 엄마님은 평생에 이렇게 맛있는 홍합탕을 첨 먹어보았다며 포장마차에서 주는 꽁짜 홍합탕은 있는 힘껏 대량으로 끓여댄 것 같다고 참 고소하다고 하십니다.
제 칭찬인지 포장마차 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그래도 어쨌든 석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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