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아는 동생의 생일이라 장흥에 다녀왔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그 옆의 기산유원지라고 해야하나? 산을 넘어 저수지 옆에 있는 곳에 갔었거든요. 맨 처음에는 노원 어디서 밥이나 먹자고 했는데 날씨도 좋고, 같은 값이면 나가서 멋지게 먹는 것이 낫다싶어서 이 먹는언니가 애들을 꼬셨져. "애덜아, 나가자~~"
12시에 만나 1시쯤 도착했습니다. 목적이 먹는거였기 때문에 바로 식당으로 갔지요. 무슨 식당이 좋은지 몰라서 저수지가 보이는 곳으로 잡았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 식당 모습인데... 시골...밥상인지... 가게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
이 곳은 모두 방으로 꾸며졌어요. 신발이 남녀 쌍으로 있는 방이 많은 것으로 보아 다들 데이트를 온 것 같았어요. 가족끼리 온 곳도 있고.
우리가 들어간 방입니다. 저수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저수지 근처에는 못 갔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니 마음은 즐겁더군요. 베란다에 나가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실행에 옮기진 못했습니다. 창문넘어... 하하핫. 그랬다간 다른 방에 있는 사람들이 다 쳐다볼 것 같아서뤼...
우리는 무슨 정식이랑(이름을...모르겠군요) 토종닭도리탕을 시켰어요. 5명이서 갔는데 양은 충분하더군요. 술은 대통주를 하나 시켰는데 전 운전하느라 맛도 못 봤네요. 흑흑...
함께 나온 전들도 크게 찍어주시고, 대나무밥도 찍어보시고~
생일이었던 동생을 위해 축하케잌도 쏴주시거~
기다리던 닭도리탕이 나왔습니다. 요즘은 닭볶음탕이라고 하져? 함께 갓 지은 밥도 나왔습니다. 감격이었습니다. 밥은 퍼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어죠.
방에는 냉온수기 한대씩 있고 커피를 타 먹을 수 있는 선반이 있습니다. 그 위에는 손님들을 배려하기 위한 '화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있게, 배 터지게 먹어제끼고 수다도 있는 힘껏 떨다가 다시 장흥으로 가는 도중 정상에서 커피를 한잔씩들 마셨습니다. 커피는 1,000원입니다. 한 놈은 칡즙을 마시더군요. 이건 1,500원입니다.
그리고 멋진 배경을 한 컷 찍었습니다. 즐감하세요. ^^
아, 내일부터 또 출근입니다. 그래도 즐겁고 알차게 놀고 먹어서 좋았어요.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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