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티엔티엔티엔 중화요리집

FOOD 2007/03/19 22:11 Posted by 먹는 언니
이 글은 2007/03/19 22:11에 먹는 언니가 쓴 글입니다.
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초딩 동창녀석을 만났습니다.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의 포스코빌딩 건너편에 있는 메츠라이프에 근무하는 녀석입니다. 가~끔 만나는데 오늘은 근처의 중화요리집을 갔어요. 빨간색 인테리어의 티엔티엔티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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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뜻이 무엇일까 싶어 메뉴판을 펼쳐보니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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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자장면을, 전 마파두부덮밥을 시켰는데 녀석이 탕수육 작은 것을 또 시킵니다. 다 먹을 수 있냐니까 조금 나온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 친구가 한 덩치하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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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달콤해서일까요? 이쁘게 나온 탕수육은 달콤합니다. 고기가 연해서 동네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짜장 둘에 탕수육 작은 거 주는 셋트에서의 탕수육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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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제가 시킨 마파두부덮밥입니다. 양이 엄청 많아서 혼자서는 도저히 다 못 먹겠더라구요. 결국 반이나 남겼습니다. 하지만 한입 입에 넣으면 고소한 돼지고기 맛이 샥~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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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왔던 마파두부의 기원이 생각납니다. 가난한 부부를 불쌍히 여긴 동네 고기장수와 두부장수가 팔다남은 것들을 가져다 주었고 남편은 이를 맛있게 요리해주었죠. 하지만 남편은 사고로 죽고, 아내만 남습니다. 아내는 곰보입니다.

하지만 고기장수와 두부장수는 불쌍히 여겨 계속 남은 식재료를 갖다주지요. 곰보할머니는 남편의 요리를 잊지 못해 요리를 만들어 팝니다. 근데 이게 히트를 칩니다. 이름하여 곰보할머니 두부덮밥입니다. '마'가 곰보를 뜻하고 '파'는 할머니를 뜻한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중국요리집을 잘 가지 않아 저녁을 먹으러 많은 사람들이 오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꽤나 붐비더라구요. 특히 룸은 없어서 못 들어갈 정도였어요. 회식하러들 오곤하는가봅니다.

오늘은 명함을 가져왔습니다. 스캔도 받았습니다. 연락처는 02-3453-364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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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나무닭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선릉역 주변에 "마담 밍"이란 중국집에 갔었는데요..거긴 맛도 괜찮고...면은 리필을 해줘서 좋았습니다...티엔티엔티엔이란곳엔 한번도 못가봤었는데...한번 들러서 맛을 봐야겠네요..

    2007/03/20 00:03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아! 저도 가봤어요. 마담 밍이 굉장히 씩씩했던 기억이 납니다. 맛도 있었구요.

      2007/03/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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