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사촌오빠는 오디오매니아입니다.
어렸을 때도 오빠들끼리 방에 처박혀 음악을 들어대곤 했었지요. 그 오빠들 중 대부분은 평범한 남자가 되었지만 이 오빠는 오디오매니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끝내는 '오디오매니아'스러운 카페를 일산에 차렸습니다. 이름하여 소동. 소리가 있는 동네입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스피커들의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네요. 저는 꾸진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오디오 무식녀로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 오빤 취미도 LP판 모으기라 약 3,500 ~ 4,000장정도의 판을 모았답니다.
70년대생들의 추억시간이었던 80-90년대의 음악을 주로 틀어준다고 합니다. 음악을 들어보니 스피커가 좋아서 끝내줍니다. 제 동생의 말에 의하면 가수가 콘서트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이런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수 없다져. 그런 이유로 '소동'에 가시면 좋은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곡도 받는답니다.
소동에서는 현재 차종류와 와인. 간단한 안주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공간이라기보다는 '소리를 듣는' 공간으로 꾸며졌기 때문이죠. 오빠의 의지도 강합니다. 소동의 컨셉은 '소리' 그 자체입니다.
동호회 모임이나 80-90년 추억에 빠지고 싶으신, 그러나 음질 또한 죽여줘야 한다는 30대분들이 가시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스크린도 있어서 동영상 프로포즈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 동생은 반드시 여기서 프로포즈할 거라고 장담합니다. 그 전에 여친이나 좀 빨리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혹시라도 집이나 회사에서 가깝다면 저의 경우라면 우울할거나 생각할 일이 있을 때 자주 들릴 것 같아요. 음악을 들으며 뭔가를 끄적이다보면 해결이 날 것도 같고.
저는 여기서 카푸치노를 마셨습니다. 잔이 이쁘군요. 하나 달라고 졸라보려다가 오픈하는데 도움을 준 적이 없어서 꾹 참았습니다. 아래아래 사진은 쟈스민차의 모습입니다.
암튼...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오디오와 스피커도 구경해보고 말이죠. 오빠 대박 성공하길 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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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정말 근사하네요 ^^ 한국에 들어가면 한번 찾아가서 곡 신청해서 들어봐야겠네요~~~
2007/03/18 04:01류동협님도 오디오매니아이신가요? ^^
2007/03/18 08:31만약 가시게되면 신청곡 팍팍 듣고 오세여~
조금만더 라페스타 쪽이면 가기 편할텐데...
2007/03/18 17:55전 어려서 못갈듯.. (응?) ㅋㅋ
가서 귀염 받으시면 되잖아요. ㅋㅋㅋ
2007/03/18 21:02와!! 멋지네요!!
2007/03/19 10:09부산에서.... 일산에 갈 일이 있을까나 ㅠ.ㅠ
암튼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LP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사실 거의 없어서...
게다가 빵빵한 음질을 자랑하는 스피커라면....
커피맛이 카카오99%짜리처럼 맛없다한들,,,,
다 용서될 것 같은데요~ ^^
제 블로그에 링크 감행하고 돌아갑니다 ~ ^^
ㅋㅋ 일산으로의 스피커여행 한번 뜨시져!
2007/03/19 10:36와우 대단하네요.~ ^ ^
2007/04/28 19:50저도 소동 방문 해야겠어요.
음악과 함께 카푸치노 한잔의 여유 .
신청곡은 " 스잔 "
ㅋㅋ 관심가져주시기 제가 다 고맙네요.
2007/04/28 23:10요즘 단골이 부쩍 늘었다고 해요.
어... 큰삼촌 가게 홈페이지도 만들으셨나보네....!!!!
2007/07/05 17:16찾아보다가 왔다 가요..~
소동 홈페이지는 제가 안 만들었어요.
2007/07/05 17:29근데 태화오빠가 큰삼촌되시나봐요. 저한텐 사촌오빤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