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교대점이 3월 12일에 오픈했었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또 교대역 근처인지라 낼롬 몰려갔지요. 3월 23일까지 오픈이벤트로 교자나 오니기리를 준다고해서 더 좋았져.
라멘만땅 홈페이지 : http://www.ramenmt.com
♨ 라멘만땅 2번째 시식기 : 일본지역라멘 전문점, 라멘만땅의 냉탄탄멘 시식기
가니 점심메뉴판과 저녁메뉴판을 같이 주데요. 메뉴가 뭐 있는지 쭉 보라면서요. 보니 저녁엔 술과 안주도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술 마시러도 가봐야겠습니다.
저는 차슈라멘을 주문했고 다른 분들은 탄탄멘과 히레가스를 시켰습니다. 오픈이벤트로 오니기리를 주는데 딸랑 하나. 장난하나 싶더라구요. 한 사람 당 하나씩은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결국 셋이서 김은 못 먹고 밥만 나눠먹었습니다. -.-;;;
부추김치를 주는데요 이건 한국인이기에 배려차원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리필해줍니다.
자, 제가 시킨 차슈라멘입니다. 돼지고기가 듬북 들었다는 그 라면. 만화 <라면요리왕>에서만 보던 그 라면!
와, 맛있어욧! 국물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라면도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라면과는 비교가 안되고 베트남 쌀국수와 약간 비교가 됩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얼큰하고 해장용으로 딱이겠다싶은데 라멘은 국물에 돼지고기의 구수함이 살아있어 해장용으로는 적합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일본정통라면 맛인가... 싶기도 합니다. 먹어본 적이 없는데 들은 이야기로는 좀 느끼하다고 들었거든요. 라면의 종류차이인가 싶기도 하네요. 이 가게에서 내세우는 게 '정통 일본라면 전문점'이거든요. 그것도 각 지역의 특색있는 라면들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해요. 어쨌든 일본에 가서 직접 라면을 먹어보질 못했으니 패쓰~ 어쨌거나 맛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탄탄멘입니다. 고추와 양파가 들어가 매운 라면입니다. 국물을 먹어봤는데 확실히 차슈라멘보단 매콤합니다.
히레가스입니다. 하나 얻어먹었는데 고기가 연합니다. 고기 자체에 간이 안되어있는지 싱거운 편입니다.
각 지역의 라면을 맛볼 수 있다는 컨셉이 있어서 한쪽 벽면 전체에는 여긴 무슨 라면, 여긴 무슨라면 이런 일본라면지도가 있습니다.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맛이더라구요. 제가 고기류를 좀 좋아하거든요. 맨날 먹는 라면 먹다가 색다른 라면을 먹어보니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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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일본라면 전문점 '라멘만땅'
Tracked from Extey Style 삭제보통은 잘 다니지 않는 길이긴 한데, 어쩌다가 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교대쪽으로 가다가 발견한 일본라면집이어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m2군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교대역 10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앞으로 직진해서 쭉 걷다보면, 3~5분 안에 도착할 정도로 가까이 있어서 찾기는 쉬울겁니다.일본식 라면을 처음 맛 본건, 지난 2월 일본여행가서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이번에도 꽤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이라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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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크하!!!! 너무 맛있으셨겠습니다.
2007/03/14 10:42입맛만 다시는중...
저는 구수한 돼지고기 맛이 스며들어있는 국물맛이 좋더라구요. 아... 또 먹고싶어지네요.
2007/03/14 10:45프랜차이즈가 성행하면서 맛이 '하향평준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2007/03/14 12:02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전에 음식이란것이 로컬의 개념으로 생각이 되었을 당시엔(지금같이 교통과 통신이 발달되지 않았을 시절이에요) 제한된 식재료로 맛이 깊이의 레벨이 굉장히 다양했던 반면 현재는 그 반대로 다양한 식재료로 비슷한 맛을 내는것 같습니다.
좀 다른곳으로 빠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종의 다양성은 생태계를 풍요롭게 해줍니다.
어떤 한 종이 멸망하더라도 다른 종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프랜차이즈는 종의 다양성보다는 맛의 레벨이란 점으로 보았을때 한 종의 개체군이 늘어가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이 단계에서 어떤 식재료를 쓰더라도 모두 같은 레벨의 맛만 남게 된다면, 인간의 미식이란것도 어쩌면 상당히 위험한 지경에 이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너무 쓸데없는 생각인거 같아요 -_-;
근데 또 웃긴게 댓글을 달다보니 이것을 주제로 한번 포스팅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불끈 드네요 ^^;
프랜차이즈화되면 맛이 규격화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그게 장점이자 단점인거죠.
2007/03/14 13:37이에 대한 반발로 개인의 손맛과 취향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레스토랑이 많이 생길 것 같기도 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가보야겠군요.
2007/03/14 13:35가격대가 어느정도 인지 혹시 기억이 나시나요?
라멘을 좋아하기는 한데 만들어 먹기는 엄두가 안나고 이름 있다는 곳 여기저기를 다녀봐도 크게 만족을 못하고 있으니 물건너 본고장에 다녀와야 할런지...
가격은 5-7,000원이었어요. 제가 먹은 챠슈라멘은 7,000원이었구요. 탄탄멘은 6,000원이었던 것 같네요.
2007/03/14 13:39저두 얼마나 할까~ 궁금했는데, 윗분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2007/03/14 20:10라면 치곤 꽤나 비싸네요 ㅠ
대학시절 일본분이 운영하시는 작은 우동가게에 들려 우동을 먹곤 했었는데~
그곳 생각이 나네요ㅠ
시골이라~ 가보긴 힘들테지만 . . . 아주 멋있고 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D
역시 좀 비싼 편이죠? 4-5,000원만해도 강력 추천할텐데 말입니다.
2007/03/14 20:18전 일본에서 살아본 경험은 없습니다만...일본여행시 먹었던 라면은..정말..제가 견디기 힘들정도의 느끼함이더군요...
2007/03/15 19:13사실 제가 유명한집을 갔었던 것이 아니였으므로 그럴수도 있지만...(줄은 길게 서 있더군요..저두 30분정도 기다려서 먹었습니다만..^^) ..다른 일본분들은 너무도 잘 드시더군요.....ㅠㅠ...
전 먹다먹다..포기했지만요...
우리나라에 생긴 저 곳은 느끼함이 약간 적겠죠....??
제가 먹은 차슈라멘은 느끼함이 거의 없었어요.
2007/03/15 19:50돼지고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구수한게 좋더라구요.
저긴 라멘만땅이 아니구 완전 자쯩만땅이더만 .. 라멘점 드신분들은 짜증점 나실거!!!!!
2007/07/22 01:31왜 짜증이 나셨을까요?
2007/07/22 01:33맛때문에요? 서비스때문에요?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