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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삼대째 6 하시모토 미츠오 지음/대명종 |
'일번환'에서 나오는 생선들은 츠키지 어시장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생선들 중 하나입니다. 어진의 직원들은 견학을 가게되는데 실은 바다에서 막 잡아올린 생선이 아니라 수조에서 몇일 살다 시장으로 가게 되는 것을 보고 실망합니다.
하지만, 바다에 나가 목숨을 잃지도 않고 건강한 생선을 위한 길이 '수조'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수조도 수조 나름이었지요. 생선들이 어부와 사투끝에 잡혀온터라 기진맥진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 그들 각각의 특성에 따라 쉬게해주어 건강을 찾게 하는 수조였던 것입니다.
저는 직접 무엇을 키우는 입장은 아니지만 베란다에 파라도 심어놓은 입장에서 아이러니를 느낍니다.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이 생명들은 금세 죽어버립니다. 하지만 정성을 다하여 건강하게 키운 후엔 그 목적이 잡아먹기(?)위함이였다는 사실 자체가 아이러니라는거죠.
어떻게 정성을 다해 키운다는 것이 그 생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생명을 위한 것이었을까... 뭐 이런거요. 인간도 생태계의 일부이니 어쩔 수 없는거야...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뭔가 좀... ^^;;; 이런 생각, 저만 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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