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이마트를 갔어요. 신기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그 전부터 있었을테지만 눈 여겨 보지 않아서 잘 몰랐던 그것들.
해초샐러드는 예전부터 애용하던 건데 (주)영심에서 1+1 행사를 하더라구요. 워낙에 좋아하는거라 낼롬 샀습니다. 500g에 3,880원인데 2개줬으니 개당 1,940원꼴이네요.
더불어 그 옆에 있던 쌈다시마도 하나 더 주더라구요. 시식을 해봤는데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니 맛있길래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980원. 이 것도 2개줬으니까 990원 꼴이네요.
해초샐러드와 쌈다시마는 봉지를 따서 그대로 먹으면 됩니다. 쌈다시마는 아직 안 뜯어봤는데 잘라 먹어야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행복담기라는 곳에서 깐 메추리알을 팔길래 사왔져. 장조림하려구요. 50알 들어있는데 3,180원입니다. 이름이 '알콩달콜깐메추리알'이네요. 사이트가 준비 중이라고 해서 사진은 못 데리고 왔습니다. 암튼, 편리했습니다. 쿄쿄쿄~ 메추리알이라는게 까는게 참 구찮잖아요.
해서, 해초샐러드 통에 담고, 메추리알과 사온 고기로 장조림하고 미역줄기도 사와서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서 볶아주고 생오징어로 오징어볶음을 했답니다. 여기까지 하니 짜증이 밀려와서 그만두고 지금 블로깅하고 있습니다. 흐흐흐~ 아무래도 전 요리체질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먹고살려니... ^^;;
사실 이마트에 가기전까지는 의욕이 있어어 오징어포도 사고 오뎅도 사왔는데 도무지... 그건 주말에 해야겠어요. -0-
돈만 있으면 음식하기 정말 쉬워졌어요. 한가지, 다른 생선들은 다 손질해서 팔던데 왜 오징어는 손질하지 않는지 궁금하더군요. 전 아무래도 손질하면 부피가 작아져서 사람들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 했는데 엄마는 옆에서 내장이 금세 부패해서 걔(이마트 직원)들도 냄새나서 그럴꺼라고 그러네요. 진실은 알 수 없어요... 다른 생선 내장도 처리할텐데 오징어는 왜 안되냐구욧!
요즘은 우리나라 농수산물도 그냥 농수산물이 아니네요. 미역국수, 다시마캔디 뭐 이렇게 신기하고 아이디어 톡톡튀고 먹기 간편하고 재미있게 나오니 제가 다 흐믓합니다. 울 나라 식품업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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