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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Bartender 1 조 아라키 지음, 나가토모 겐지 그림/학산문화사(만화) |
사실, 칵테일에 대해 너무 무지하기 때문에 선뜩 손이 안 가는 만화였습니다만 최근에 나온 것이라 보긴 봐야겠다싶어 시작해봅니다. 하기사 제가 어시장에 대해서 안다고 <어시장 삼대째> 후기를 써대는 건 아니니까요. 무흣 ^^
이 만화를 보고 딱, 생각나는 건 영화 <맨인블랙2>였어요. 보관함에 살고 있는 무리들이 있지요. 그들 와중에는 지도자도 있습니다. 우리에겐 작은 보관함일 뿐이지만 그들은 거기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평화를 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끝에서는 우리도 어떤 무리들에게 있어선 보관함일 뿐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죠.
바텐더는 세상의 존재하는 직업 중 하나일뿐입니다. 하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면 갈 수록 그것은 또 하나의 커다란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많이 느끼고 있는 진리 중 하나입니다.
특정 분야는 전체적으로 봤을 땐 작은 점일지는 모르지만 그 분야로 들어가면 엄청난 세상이 있답니다. 그것은 다른 세상들과 연결연결되어 더욱 확장되져. 이 만화를 봤을 때 이 생각이 딱, 났습니다. 바텐더는 저와는 전혀 다른 분야의 세상이었지만 결국 저와도 연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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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 하나... 만만하게 볼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07/02/17 12:44알면 알수록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 그 말 같아요.
2007/02/17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