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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삼대째 2 하시모토 미츠오 지음/대명종 |
인간관계가 비즈니스를 일으킨다는 말은 수도 없이 듣고 과연 그렇구나 싶지만 사실 어려운 게 그겁니다. 인맥형성을 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고 그게 형성이 되는게 아니거든요. 무엇이든 인위적으로 하려고 들면 제대로 되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어진의 왕초보 3대째는 여전히 왕초보이지만 생선가게를 중심으로 얽혀있는 사람관계에 깊숙히 들어갑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고 진심으로 상대방을 생각하다보니 어느 새 '무의식적으로' 인맥의 한 모퉁이를 차지하게 된거라고나 할까.
그 무진장 넓고 복잡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속의 작은 부분에 끼어들었지만 작은 날개짓이 나중엔 거침없이 커지는 거겠죠. 저도 욕심부터 부리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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