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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FOOD 2007/01/15 20:12 Posted by 먹는 언니

[진행중] 먹는 언니가 부산 깡통시장의 명품 환공어묵을 공구합니다.
[예정] 여수산 여수가공 쥐포 공구 예정입니다.(토실하고 맛있어요)
[예정] 즉석 떡볶이세트 공구 예정입니다. (떡, 소스, 야채, 사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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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입원해있는 병원 3층에는 '파파이스'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병원에 무슨 패스트푸드냐 싶었는데 일주일정도 제대로 간이 된 밥을 못 먹었으니 짭짤한 것이 땡기더라구요. 뭔가 푸짐하게도 먹고싶고. 그래서 한번 가줬습니다. 사진은 찍었으나 집에 못 가고 피씨방에서 올리는 관계로 나중에 올릴께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늦게 올리는 사진


암튼, 런치세트와 불고기버거세트를 시켰는데 먹으면서 파파이스의 정체성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예전엔 '케이준'이라는 것과 '뽀빠이'가 많이 부각되었는데 요즘은 영... 그리고 음식들도 '케이준'이 특별나게 강조된 것 같지도 않았어요.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케이준 스타일 치킨전문점'이라고 소개되어있네요. 런치세트에 치킨도 들어있었는데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하고 오히려 맛은 좀 떨어진달까... 햄버거도 마찬가지구요. 케이준스타일이 제 입맛이 안 맞거나 그걸 강조하지 않았거나... 아님 제가 먹은 것에는 케이준 스파이스가 들어가있지 않았거나... 하여간... 파파이스가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밀리고 있는 건 사실이죠.

패스트푸드점 하면 맥도날드가 생각나고, 와퍼하면 버거킹, 한우버거니 라이스버거니 해서 한국적인 패스트푸드점은 롯데리아, 치킨은 KFC 뭐 이렇게 딱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물론 파파이스하면 케이준입니다만 그 '케이준'이 약하다는 말이죠.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비슷끄리무하게 변하다보니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합니다. 제 의견이 틀렸거나 다른 의견있으시면 언제든지 트랙백, 댓글 환영합니다.

더불어 '패스트푸드'의 이야기를 좀 찾아보려고 합니다. 엄마가 퇴원하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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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anti  수정/삭제  댓글쓰기

    90년대 중반~후반쯤에는 파파이스가 KFC와 거의 대등하게 경쟁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파파이스 매장 보기가 힘드네요.

    (패스트푸드 이야기 기대됩니다. 제가 패스트푸드 애호가라 ㅡ.ㅡ;)

    2007/01/16 08:52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그르시군요. ^^
      책, <코카콜라의 진실>의 먹는 언니 해석판도 써야하는데 여러가지로 상황이 안되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해낼겁니다.

      2007/01/16 11:41
  2. BlogIcon [緣]affinity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정말 파파이스 매장 못본지가....
    치킨은 KFC!! 라고 생각중입니다.

    2007/01/17 11:40
  3. BlogIcon 빈둥이v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파이스 매장 너무 적어서 오히려 가끔 보면 반갑던데요^-^;
    상대적으로 특이한것들이 많은것 같에서 사랑.(이용은 안하고 사랑만;)

    2007/01/17 13:49
  4. BlogIcon 루돌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나중에는 시금치를 부각시킬지도...ㅋ
    파파이스는 그러고보니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2007/01/17 15:30
  5. BlogIcon 달콤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롯데리아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서 파파이스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한때 고수와 장나라를 기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때는 파파이스의 인지도가 괜찮았는데 지금 많은 매장을 철수하는 것을 보면 역시 정체성이 문제가 되었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나중에 파파이스 이야기를 쓰게 되면 트랙백 걸도록 하겠습니다. ^^

    2008/02/0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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