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0/08/26 09:16에 먹는 언니가 쓴 글입니다.
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양고기를 못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뭘랄까? 꼬치구이를 엄청 사랑하는 1人으로 양고기 꼬치구이는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고나 할까?

테이블에 앉아 소박하게(?) 꼬치를 구워먹으며 마시는 소주 한잔, 뭐 이런 거? 사실 집 베란다에서도 하고 싶은데 연기와 냄새 때문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요런 숯불 꼬치구이는 나에게 일종의 로망이다.




우리는 양꼬치 1인분과 양갈비 1인분을 시켰다. 양념이 된 것과 안 된 것 반반씩 주셨는데 사장님께서 고기가 나오자마자 턱, 숯불 위에 올리셔서 접시 위에는 반만 남아있다.




먼저 양념된 것을 구웠는데 테이블 세팅 때 양념이 함께 올라오기 때문에 취향대로 찍어먹으면 된다. 기름이 뚝뚝 떨어지면서 구워지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날씨만 덥지 않으면 정말 좋았을것을... 하지만 이열치열이니까!



양꼬치 구이에 소주가 빠질 수 있나? 한잔씩 돌렸다.




그런데 소주잔에 효리가 있더라? 마시면서도 난 몰랐는데 휘쿤이 발견하고 사진 한장 찍었다.




양고기 꼬치는 이렇게 굽는다. 다 구워진 것은 2층에 올려둔다. 그러면 열기 때문에 덜 식는다. 아... 갖고 싶다. 그리고 숯불구이 화로도 갖고 싶다. 사실은 숯불구이를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 더 갖고 싶은거다. 꼭 풀밭이 마당인 집을 갖겠어! 그리고 바베큐 파티를 하는거지! (불끈!)




노릇노릇 구워진 꼬치구이들. 생각보다 양 특유의 냄새가 덜 나는 편이었고 양념이 된 것이 소금구이보다 덜 났다. 하지만 소금구이도 괜찮았다. 질기지도 않고 오물오물 씹히는 맛이 좋았다. 또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메추리도 1인분 시켜보았다. 2마리가 나오는데 이렇게 세토막이 나서 나온다. 형태가 있어서 좀 그랬지만 일단 구웠다. ;;;  메추리는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구우면 된다. 너무 구우면 질겨지드라. 살도 별루 없는데 말이다.

그래도 새라서 가슴살 쪽은 팍팍하고 다리나 날개쪽은 부드러운 편이다.




메추리는 이렇게 굽는다. 나름 모양 맞춰서 구워보았다.

난 꼬치구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다양한 꼬치를 하나씩 구워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 마치 캠프파이어를 하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강남권 안주 가격에 비하면 크게 비싼 편도 아니여서 아껴먹으면(?) 오히려 더 저렴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모르는 일이다. ㅋㅋ)

양꼬치는 9,000원이고 양갈비는 10,000원이다. 메추리는 9,000원이었던 듯.




나름 야생스러운 포즈도 잡아보고. ㅋㅋ




내부 공간은 이렇다. ㄱ자로 생겼는데 우리 테이블이 딱 꺽이는 부분에 있어서 이렇게 찍어봤다. 나는 열심히 꼬치를 굽고 있는 중. ^^

날씨가 선선해지고 추워지면 또 한번 가야겠다. 그 땐 칭따오 맥주랑 같이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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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인쇄쟁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꼬치는 한번도 먹어본적 없지만, 먹고싶어지는 걸요^^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0/08/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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