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어제는 정말 간만에 영등포쪽에 일이 있었다. 한 10년 전에 아는 동생이 입원하여 병문안 간 후는 처음인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전철에서 아이폰으로 영등포를 간다는 둥, 9호선을 타볼거라는 둥 짹짹대고 있으려니 크리티카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점심 맛있는 거 사주신다구. 냐하하~ 당근 달려갔다.
오늘의 메뉴는 묵밥과 꿩만두. 묵밥은 처음 먹어보는 것이였는데 생각보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해장용으로 국물 한사발 꿀꺽꿀꺽 마시면 너무 시원할 것 같다. 묵이 잔뜩 들어있어서 밥의 양은 조금 나왔는데도 양이 꽤 많고 만두까지 시켜서 엄청 배불렀다.
매콤새콤한 국물이 별미였다. 묵은 약간 씁쓸했는데 요게요게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니... 크리티카님께서 말씀하셨다.
"다 좋은데 배가 금방 꺼져서... "
그렇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음식은 너무 빨리 소화가 되어버린다. 그 덕분에 더 먹는다. -.- 그게 딜레마. 하루 4끼를 먹거나 자기 직전에 도저히 못 참고 밥 한그릇 먹어버리는 불상사가 종종 일어난다. 크흘...
꿩만두인데 꿩고기 맛은 잘 모르겠다. 대신 청양고추맛이 많이 느껴졌다. 그 매운맛이 괜찮았는데... 꿩의 맛은 어떻게 느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나중에 기회있으면 꿩고기만 한번 먹어봐야겠다. 도데체 어떤 맛인지...
차가 와서 급하게 찍었더니 간판이 짤렸다. 캬캬. 그래도 전화번호는 나와있네. 얻어먹어서 가격은 모름. 크리니카님 너무 잘 먹었습니다. 영등포쪽으로 가면 또 연락 드릴...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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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가끔 가는데 담에 가면 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2010/03/29 01:34묵밥, 꿩만두 모두 좋아하는 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