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참 희한했다. 유달산으로 가는 길목 말이다. 동네골목을 굽이굽이 지나니 주차장이 계속 나왔다. 주택가에 크고 작은 무료 공영주차장이 참 많았다.
목포극장 전용주차장이라는데... 분명 주택가인데 극장이... 어디??? -.-;;; 암튼 이런 식의 전용주차장도 많았다. 서울이었다면 골목골목 주차되어있는 차들이 빼곡할텐데 여긴 그런 게 별로 없었다. 뭐.. 평일 낮이었긴했지만.
적당한 곳에 세우고 걸어가려고 보니 유달산 입구까지 차로 가도 웬지 주차장이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다시 고고고~!
유달산입구에도 무료 공영주차장은 많았다. 아마도... 꽃피는 계절이되면 사람들이 많이 오지 싶다. 4월 초엔 유달산 축제도 하던데... 하여간 때를 잘 못 맞춰가는 게 우리다.
목포가 임진왜란 당시 군사를 훈련시키던 곳이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상이 세워져있다. 이 동상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목포에서의 이순신장군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따라 가서 읽어보시길.
http://blog.daum.net/cuteyoungja/8749547
http://blog.naver.com/cles7948/80094537307
목포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그것은 '목포의 눈물'. 사실 내 시대의 노래는 아니기에 비석 주변으로 울려퍼지고 있는 노래를 들어도 잘 모르겠더라. 다만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나와 이름이 같다는데서 웬지 인증샷을 찍어두고 싶었다. 성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다. 난영.
중간중간 우리들의 놀이도 찍어보고. 지금 안 것인데 애들 옷이 다 칙칙하네. 나이들면 꽃무늬나 화려한 색상을 좋아한다는데 우린 아직 젊은가벼... 잇힝~
천자총통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 사용되던 화포라고 한다. 더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청솔모도 만났는데 착각의늪방콕녀가 잽싸게 캠코더로 찍어봤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녹화버튼을 안 누르고 촬영했다고 한다. 뭐여... -.-
2/3쯤 올랐을까? 목포 바다가 보인다. 너무 멋졌다. 이런 건 직접 봐야하는데... 바다를 옆에 두고 사진을 찍어댔는데 좀 슬펐던 것은 엉성푼수된장녀가 나를 보고 스마트폰으로 갈아탔는데 어떻게 사진을 찍는지 알 수 없어 한장도 못 찍었다는 사실.
그 처참한 사실을 기념하여 스마트폰과 함께 증거를 남겨두었다. 그녀의 폰은 옴니아2. 내가 아이폰으로 찬란하게(?) 놀아대니까 부러웠나보다. 하지만 그녀는 SK~ 냐하하~
이 와중에도 사진을 찍는다고 쇼를 좀 했다. 사실 위 사진들은 메이킹포토(?)이고 나름 멋진 바다와 산을 두고 인형극(?)처럼 연출하고 싶었는데...
이런 거? 으흐흐흐흐.
일등바위에 오르니 망원경이 있었다. 동전을 넣어야하는 줄 알고 움찔하였는데 자세히 보니 그냥 봐도 되더라. 바다를 망원경으로 들다보았다. 사실 별 감동은 없었다. 자세히 볼만한 것이 없어놔서. 크흐흐흐.
유달산을 내려오는 길. 엉성푼수된장녀의 미친뇬 춤. 꽃들고 쑈를 했는데(하지만 중고나라소심녀가 시켰던 것... ㅋㅋ) 사진으로는 저렇게...
슬슬 올라가면서 중간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풍경도 보고, 자연과 함께 노닐기엔 참 좋은 곳이다. 꽃이 활짝 폈을 때 가면 더 이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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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여행 좋네요. 지인과의 여행은 정말 맛나는 거 같습니다.
2010/03/16 12:51꽃들고 광녀춤?추신 분께 박수를 ^^
ㅋㅋㅋ 꽃들고 춤 춘 애한테 전해드릴께요. ㅎㅎ
2010/03/16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