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의 지나친 마케팅이 대학캠퍼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 최근만의 일은 아닙니다. 물론 대학생들이 좋은 타켓이긴합니다만 그 전에 인간과 환경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거져. 다시 말해 주객이 뒤바뀌면 문제가 됩니다. [ 문제의 기사 ]
제가 대학을 다닐 때 '청하'를 협찬받은 적이 있습니다. 동아리소속이었기 때문에 꽤 많은 '청하'를 꼼쳐둘 수 있었고 축제가 끝난 후 오랫동안 '청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때는 좋았져. 꽁짜로 술 마실 수 있으니 좀 좋습니까?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마케팅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최근에 읽은 책(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요... 읽은 보람이 없네요.. 흑... 어쨌든,)에서 '옳거니!'라고 생각한 구절이 있는데 마케팅은 스스로 고객이 오도록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고 세일즈는 오는 고객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것이라 했습니다.
대학생을 타켓으로 펼쳐지고 있는 '맥주공장 견학단'이라든가 축제 때 소주지원 등은 브랜드와 기업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마케팅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맥주공장 견학단' 그 자체로는 의미가 있지만 '견학'의 의미보다는 '꽁짜여행'으로 의미가 변질되다보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 당시엔 좋져. 꽁짜여행도 하고 술도 마실 수 있으니. 하지만 제가 대학때 얻어 마신 '청하'처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으리라고 봅니다.
브랜드가 하나의 컬트가 될 때, 고객들은 스스로 그 브랜드를 찾아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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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주문화가 먹고죽자는 식으로 잘못되어 있어서가 아닐까요?
2007/01/05 00:17사실 외국에서 버드와이저같은 회사가 대학가에서 홍보를 하는 걸 보기도 했는데 그닥 거부감은 없더라구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를 고쳐보자는 캠페인을 꾸준히 열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쳐? ^^
2007/01/05 06:06주류판매회사에서 음주문화를 밝고 깨끗하게 하자고
부어라 마셔라
2007/01/05 12:03꾸준히 노력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멋질 듯 ^-^
개인적으로 대학생들의(특히1학년때;
죽어라.. 상당히 싫어해서;;
술 파는 기업에서 건전한 술문화만들기를 앞장서서 한다면 그보다 더 좋을 것이 없져.
2007/01/05 14:37좋은 음주문화 캠페인은 괜찮을 것 같네요. '시작과 끝이 좋은 쐬주, 좋은 순간들을 만듭시다'. 이런 식으로.. ^^
2007/01/06 01:45소주를 많이 팔 생각만 하는 기업이기보단 소주를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2007/01/0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