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어제 광주에 갔다왔습니다. 올빼미가 모처럼 일찍 일어나서 용산역으로 고고고~ 했네요. 아침 8시 KTX를 잡아탔지요.
KTX가 편하긴 하더라구요. 조용히 책도 읽을 수 있구요. 어떤 분이 낮은 코골이를 하셨지만 전철 소음에 비하면 아주 조용했어요. 책 <강점>은 다 읽었구요,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는 조금 읽었네요. 광주까지 3시간걸립니다.
11시에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여전히 환하게 애플님이 웃으며 맞이해주십니다. 아~ 따뜻합니다. ^^ 일행이 모이기 전에 출출한 배를 채우려 계란빵을 먹었습니다. 한 10년쯤?? 서울에서 완전 유행하던건데 최근엔 거의 못 봤는데 광주에 있더군요!
이 계란빵을 누가 생각해낸건지 지금도 생각하면 기발하기 짝이 없습니다. 전 어렸을 때 오방떡 정말 좋아했거든요. 오방떡이란 저 계란빵에 계란대신 팥이 들어가있는거죠. 근데 팥보다 계란이 더 맛있습니다.
크리스피 도넛에 들어가서 도넛이랑 커피 한잔 마십니다. 커피잔이 엄청 크더라구요. 아메리카노 2잔에 6,400원인데 세트로 시키면 도넛 2개 포함해서 7,000원이라고 해서 세트를 시켰지요.
1시간정도 애플님과 먼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자니 미페이님과 명이님이 나오십니다. 그리고 일 때문에 만나게 된 분도 도착하셨습니다. 작년 이맘때 블사조 인터뷰 한다고 내려왔는데 진짜 딱 1년만이었어요.
애플님의 추천으로 '예향식당'이라는 곳으로 갔는데... 웬일이니. 1인당 6천원씩인데 반찬이 장난아닙니다. 20가지가 넘네요. 우어.... 맛도 있습니다. 이게 전라도 인심인가요? 서울이었으면 밥을 돌솥밥으로 주고 12,000~15,000원정도 받았을 규모입니다.
참 잘 다녀왔습니다. 블로그로 자주 글을 접하고 사진으로 얼굴을 봐서들 그런가 하나도 낯설지가 않고 많이 친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제가 내려간다고 환영해주신 분들도 너무 고맙구요!!! >.<
[식당정보]
예향식당(전화번호 : 062-234-7731)
- 먹는 언니의 Foodplay http://www.foodsister.net
- 싱글녀 서포터즈 [걱정하지말아요] http://www.dont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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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오셨었군요 ㅋㅋ
2010/01/30 10:52저긴 진짜 괜찮은 집이네요. 같은 6천원이라도 반찬이 몇종류 안되는데도 많습니다. -_-;
네. 휭허니 다녀왔습니다. 어쩐지 애플님이 추천하시더라구요.
2010/01/30 13:57엇, 광주오셨군요 ~_~
2010/01/30 14:51광주사는 저도 못 찾은 계란빵을 어찌 찾으셨는지;;
광주시내에서 발견했어요. 던킨 앞에서요. 광주에서도 흔한 것이 아니였나보네요. 호호호~
2010/01/30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