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요리귀차니스트도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해봤죠. 다만 맛에 차이가 있을 뿐. ㅋㅋㅋ
올리브 바실리코 소스와 삼색 러브파스타를 기본으로 생각보다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봤어요. 집에 '해물잔치' 하나 있으면 편리합니다. 파스타에도 넣어먹고 오꼬노미야끼, 라면, 부침개 등등등. (아버님 댁에 해물잔치 하나 넣어드려야겠어요. ^^)
1. 소스 만들기
올리브 바실리코 소스는 토마토 베이스에 올리브와 바질로 포인트를 준 소스입니다. [여기]에서 썼지만 토마토 소스는 굵은 면이 좋다고 합니다. 어쨌든, 우리는 요리귀차니스트! 이왕이면 요리사가 한건 만큼 맛있으면 좋으나 인스턴트보단 낫다는 생각으로 간단하게 조리를 해서 먹으면 상대적으로 더 맛있고 만족스럽지요.
우리 안의 쉐프, 중고나라소심녀의 지휘 아래 만들어 본 파스타입니다. 올리브유를 넣고 다진마늘늘 달달 볶다가 해물잔치를 우르르 쏟아붓습니다.
거기에 올리브 바실리코를 쫙~~~ 들이붓고 끓이면 완성. 참 쉽네요. 움홧홧홧홧.
올리브 바실리코가 400g인데 좀 껄쭉하게 먹으면 2인분입니다. 아껴먹으면 3인분까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중고나라소심녀는 이 소스를 그릇에 담아 냉동시켜놓을거랍니다. 다음엔 면만 삶아내고 소스는 해동시켜 먹을거라나요.
2. 파스타 면 삶기
뭐 면도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소금을 넣은 물을 끓인 후 면을 삶습니다. 제가 보니 한 10분 이상은 삶아야 됩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 <보통날의 파스타>에 보면 이탈리아인들은 면을 꼬들꼬들하게 익혀먹는대요. 우리가 라면을 조금 덜 익혀먹듯이요. 근데 전 파스타는 덜 익으면 좀 그렇더라구요. 전 15분 삶아버렸습니다. -.-v
책 <보통날의 파스타>에 의하면 바닷물맛이 나야하며 소금은 맛소금은 no no no~~ 랍니다. 제가 사용한 소금은 무려 '천일염'입니다.
![]() |
보통날의 파스타 - ![]() 박찬일 지음/나무수 |
삼색 러브파스타를 삶아내고 아까 만들어뒀던 올리브 바실리코소스를 취향에 맞게 넣고 볶아줍니다. 그게 끝이더군요. 브라보~~~~
3. 먹어주기
여유가 된다면 파슬리를 조금 뿌려줘도 있어보입니다. 올리브 바실리코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건더기와 해물잔치의 건더기가 합쳐져서 씹는 맛이 있더군요.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나가기는 귀찮고 인스턴트는 괴로울 때 비빔면이나 짜파게티 끓인다는 생각으로 한번 해보시죠.
올리브 바실리코 [ 여기 ]
삼색 러브파스타 [ 여기 ]
- 먹는 언니의 Foodplay http://www.foodsister.net
- 싱글녀 서포터즈 [걱정하지말아요] http://www.dont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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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힘내서 갑니다. 잘 지내시죠?
2010/01/12 18:42열심히 하시는 모습 잘보고 있습니다.
제가 쇼핑몰을 운영하는 덕분에 파스타는 실컨 먹어보겠어요. 일단 먹어봐야 리뷰가 나오니까요. ㅋㅋㅋㅋ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
2010/01/12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