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옛날 옛날에 곰과 호랑이는 쑥과 마늘을 100일동안 먹으면 사람이 된다고 했다더랬죠? 제가 호랑이 띠라 그런지 어렸을 때부터 쑥을 참~~ 싫어했습니다. 뭐... 일반적인 어린이들은 대부분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가끔 어려서부터 감자떡같은 고향의 맛을 간식삼아 먹어와서 아직도 고향의 맛이라면 환장하는 20대 중반녀도 있긴하지만요.
이번엔 쑥차에 도전했습니다. 봉지를 열자마자 쑥 냄새가 진하게 퍼지네요. 순간 쑥떡이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엄마가 즐겨드시던 쑥떡.(나는 흰떡~ ㅋ)
쑥 잎차를 우려마셔보니 쑥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쑥떡처럼 리얼 쑥맛은 생각보다 덜 나네요. ㅋㅋ 사실 좀 걱정했더랍니다.
착각의늪방콕녀는 숙취해소로 잎차를 우려마셔야 시원하지 않냐고 하던데 과연 뜨거운 쑥차를 마시니 속이 시원해지네요. 숙취로 고생할 때 마시면 찬 물을 마셨을 때보다 더 시원할 것 같습니다. 으하~~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어린이들이 이 글을 보면 순 구라쟁이라고 생각하겠지만요. -.-)
[걱정하지말아요]에서 판매하고 있는 잎차를 우려마실 수 있는 찻잔세트인 신지가토 티포투(tea for two)는 용량이 400ml인데요 잔으로 5-6잔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뜨거운 쑥차를 홀짝홀짝 마시며 컴질(?)을 하니 뭔가 폐인같지 않고 우아스럽게 느껴져서 괜히 스스로 대견스러워지네요.
이제 곧 국화차도 입고할지도 모르는데... (잎차가 잘 팔려야 입고할거래요. 우리 상품쪽 담당하시는 엉성푼수된장녀님께서... ㅋ)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국화차는 어떤 맛인지... 또 국화는 얼마한지... ㅋㅋ 설마 커다란 국화꽃 한송이를 통째로 넣어주진 않겠지요? ㅋㅋ
ps. 지나친 음주 조심하세용~
ps2. [걱정하지말아요]에서 판매하는 잎차는 지리산에서 직접 만든 잎차랍니다~ ^^
ps3. 오늘도 데일리맥주를 생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먹는 언니의 foodplay : http://www.foodsister.net
- 싱글녀 서포터즈 [걱정하지말아요] : http://www.dont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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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22:35ㅋㅋ 촬영용으로 쓰고 남은 거야.
2009/12/15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