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엉성푼수된장녀에 집에서 물품 포장 작업 때문에 소심카를 타고 고고씽했습니다. 한참 작업 후 출출함을 느낀 우리의 뇌에 떠오른건 짜장면, 탕수육. 뭐 그런 거죠. (관련 글 : 2009/11/21 - 쇼핑몰 오픈을 앞두고...)
근데 왜? 하필이면 중국집이였을까요?
생각해보니 점심을 대부분 배달시켜먹는 사무실도 아니고 딱히 떠오르는 음식도 없고,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중국음식을 떠올린 것 같습니다.
그렇게보면 중국집은 주식(낮에 시켜먹는 배달음식)의 강자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다른 음식도 배달을 해주지만 늘상 시켜먹는 입장이 아니라면 중국집이 생각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중국집은 엄청나게 자주 전단지를 뿌려대는 탓에 원할 때면 언제든지 전단지가 보였던 거죠.
심지어는 전 오늘도 계단에서 중국집 전단지를 봤습니다. 이게 중국집 마케팅 전략이 아닐까싶네요. 늘 언제나 볼 수 있게 매일매일 전단지를 뿌린다? (가끔 전화번호도 바꿔가면서)
왜냐하면 가끔 배달을 시켜먹는 일반 가정집의 경우는 일단 식사 배달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중국집'이고 중국집 전화번호를 알려고 하면 현관문 밖에 언제든지(?) 붙어있는 중국집 전단지를 떼서 전화를 걸면 되기 때문이죠. (오호... 오늘에서야 조금 깨닫는군요)
![]() JaJangMyun Special by Pabo76 |
그러고보니 중국집 브랜드는 딱 떠오르는게 별로 없습니다. 고급 차이니즈 레스토랑(고급집은 영어로 부르더라구요. ㅋㅋ)도 비슷비슷하지만 동네 중국집의 브랜드는 아직 구축되지 않은 듯 싶네요. 왜 그럴까요? 치킨, 피자 브랜드는 나름 인지도를 얻은 것들이 쭉 있어왔고 현재에도 있는데 넓은 지역을 강타하는 동네 중국집 브랜드는 아직 못 들은 것 같네요.
점심으로 엄청나게 많이 떠올리는 중국집, 점심 뿐은 아니죠? 출출하면 생각나고 야식에도 탕수육 등의 요리가 생각나는데 왜 그 중국집 브랜드는 왜 없을까요? 고급스러운 거 말고 동네 중국집 브랜드 말이죠.
치킨사업에는 많이 뛰어들면서 왜 동네 중국집 사업에는 뛰어들지 않을까요? 사업하는 사람들이야 워낙 재빠르니 뭔가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궁금합니다. 음식 하나하나가 브랜딩되는 이 시점에... 이렇게 큰 시장이 뻥 뚫려있다고는 생각지는 않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혹 이유를 아시는 분은 이야기 좀 해주세요~)
간만에 짬짜탕슉 세트를 먹고 감동한 먹는 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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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9/11/23 02:24중국집 브랜드도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로 하는데가 있지만...
결국은 "중국집"이면 되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는 그닥 없는듯 싶네요
아딸 같은 경우는 분식점을 훌륭하게 브랜딩을 해서 중국집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2009/11/23 09:22짬뽕+탕수육 정도 묶어서 브랜드화는 하는데 는 있지만 일단 가격이 어느정도 이상 못올라가더라구요., 아무래도 브랜드화는 고급화/고가화를 수반하는데 비해 우리나라에서 중국음식으로 불리는 짜장/짬뽕은 싸게 때우는 음식으로서 인식하니 브랜드화하긴 힘들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늘상 먹는거자나요. 비싸지면 안먹죠. 늘상먹는데 또 비싼돈 줘가며 먹기도 그렇고요.
2009/11/23 03:52생각해보니 메뉴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그럼 김밥천국은... 하나의 메뉴로 일단 승부한 후 나머지를 깔아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2009/11/23 09:23공화춘!
2009/11/23 09:36아항~ 역시 모든 메뉴로 승부하려고 하면 안되는 것 같네. 김밥천국도 천원짜리 김밥으로 승부했듯.
2009/11/23 09:43근데 공화춘이 프랜차이즈는 아니지?
2009/11/23 09:44홈페이지 가보니 (주)공화춘 프랜차이즈 라고 써있는데요?
2009/11/23 14:25오호~ 글쿠나~
2009/11/23 16:11부산 남구 대연1동, 조각공원 맞은편에 '비단비' 라고 있는데요. 주차시설까지 잘 구비되어 있어염 쟁반짜장도 맛나고, ㅎ 너무 인기가 많아서 주차하기가 힘들다능;; 한번 가보세요. 맛집이에요. 그옆 참소국밥집에 열무비빔밥도 맛나염.ㅋㅋㅋ
2009/11/23 17:44아... 제가 당분간 부산 갈일이 없을 것 같지만 정보에 감사드려요~ 오늘 불짜장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2009/11/23 20:29제가 좋아하는 곳이 있는데요...
2009/11/24 23:16자장면/짬뽕은 기본 5천원이고 음식이 꽤 비싼데 맛있어서 이따금 생각날 때 마다 갑니다.
게다가 배달도 없는 곳이고 코스 요리도 가능한 곳이라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천안문인데.. 그곳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윽. 짬뽕이 너무 먹고 싶네요.
2009/11/24 23:53소개 감사합니다 ^^
강남 지역을 무대로 하는 '현경'도 프랜차이즈 아닐까요?
2009/11/24 23:27'현경'이야기는 후배를 통해 들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름이 독특한 것 같아요.
2009/11/24 23:52우리 나라에서 중국 브랜드 유명한것 하나 있어요^^ 칭따오 맥주~~
2009/11/27 20:01저도 마셔봤어요. 맘에 들던데요~ ^^
2009/11/27 23:26혹시 황궁쟁반짜장이라고 아세요 ?? 가맹점 무지 많아여 ㅎㅎ 100개 넘을거에여 ~
2010/10/11 01:51아하~ 그렇군요! 언제 한번 들려보겠습니다.
2010/10/11 21:24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