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시장은 우아한 맛은 없지만 정겨운 맛은 있는 것 같습니다.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각자의 공간들은 서로의 장단점을 갖고 경쟁을 하게되지요. 시장이라는 공간은 좁은 곳에서 서로가 부대끼며 살아야하기 때문에 이기적일 수가 없습니다. 그런 공간에서 이기적으로 살면 퇴출되니까요. 그래서 정겨움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가 깡통시장입니다. 주로 수입품을 많이 판매하는 곳이지요.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성때문인지 일본상품이 많았습니다. 아니면 우리가 돌아다닌 곳이 우연히 일본상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는지도 모르지요. 근데 가까운 나라가 일본이니 아무래도 일본상품이 많을겁니다.
키친하우스라는 상점 앞에서 엉성푼수된장녀와 한 컷 찍었습니다. 캐릭터로 얼굴을 가리니 넘 웃기져? ㅎㅎㅎㅎㅎ 이번에 새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된장녀는 된장녀스럽죠? 전 그대로 고양이 탈을 쓴 까만뿔테의 캐릭터입니다.
한 컷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냐하하~~~
이 깡통시장에는 어묵으로 유~~~ 명한 환공어묵이라는 가게가 있답니다. 거기에도 들려봤는데 주르르 선 친구들입니다. 재미있죠? ㅋㅋㅋㅋ
환공어묵 또한 유부전골 만큼 유명하다고 해요. 애들은 오뎅탕을 끓여먹는다고 잔뜩 사들고 가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오뎅을 선호하진 않아서 옆에서 사진이나 찍고 있었죠.
깡통시장을 누비며 나름 진지하게 물건을 살펴보고 득이 될만한 아이템이 있는지 둘러보고 왔답니다. 여기서 하나 구입한 게 키티 시리즈인데 넘 귀여워서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웠습니다.
할매유부전골 집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전 먹는 언니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일만벌여중성녀'이기도 해서 중성스러운 이미지가 좋더라구요. (흠... 저 키티는 중성적인게 아니라 남성적인건가요? 뭐.. 그 중에 고르다보니... 쩝)
애들은 뭔가 이것저것 많이 사던데 전 딸랑 때타월 하나 사왔습니다. ㅋㅋ 엄마님께서 일본 것이 좋다고 하셔설랑은. ^^
우리 넷은 이렇게 시장바닥을 누비다가 부산에 왔으니 경주도 한번 가보자 싶어서 경주에 아주 잠깐 들려다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끝으로 2박 3일의 부산여행 이야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여행은 2박 3일인데 여행기는 거의 2주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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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산을 가야하는겁니다 ㅎㅎ
2009/11/16 08:37저희는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부산여행 해볼만하더군요. 갈 곳이 꽤 많은 것 같아요.
2009/11/16 09:02깡통시장 먹자골목에 오셨군요.
2009/11/16 08:51잘보고 갑니다. 부산 좋쵸. 어떠셨어요.
넘 갈 때가 많아서 좀 무리를 해야할 정도였죠.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근데 부산 분들 운전습관 때문에 깜짝깜짝 놀란 경우가 많았어요. 그것빼고는 좋은 편입니다. ^^
2009/11/16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