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어려서부터 장위동, 월계동, 종암동쪽에서 살았고 현재도 번동에 살고 있는지라 늘 드림랜드를 보아왔다. 심지어 고등학교는 드림랜드 바로 옆이었다. 원더걸스의 소희가 입학했다 자퇴한 그 고등학교. 소희의 선배가 되려나했는데... 쯔압.
드림랜드는 그래도 강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겐 정말 꿈의 놀이동산이였다. 소풍도 갔었고 서울대공원이나 자연농원(에버랜드가 그 당시엔 자연농원이었다)까지 못하는 처지에 드림랜드라도...
드림랜드는 1987년에 개장했고 용인자연농원은 1976년 개장했고 1996년 에버랜드로 개칭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 자연농원 간 기억이 아스라히 난다. 그리고 더 어렸을 땐 지금의 창경궁이 창경원이었을 때 놀러가 동물도 보고 김밥도 먹었던 기억이... 역사를 알고보면 꽤나 분통터지는 일이었지만. (1983년 창경궁으로 환원하였다고 한다.)
암튼 그 드림랜드가 '북서울꿈의숲'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하고 놀이동산에서 휴양처로 거듭났다. 10월 17일이 오픈일이었는데 근처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에서야 처음 가봤다.
운동 겸 해서 가봤는데... 북서울꿈의숲 바로 옆에 웨딩홀이 생겨서 영... 물론 결혼하는 분들이야 특별한 날이겠지만 결혼식장이 있으면 특히 주말에 북적거리는 건 말할 수 없지 않은가. 뭐 그건 일단 논외로 치고.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분수도 틀어놓았다. 아침 9시 30분쯤 갔는데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집에서부터 걸어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이기에 하루에 전부 다 돌 순 없었지만 작정하면 반나절이면 충분히 다 돌 수 있는 면적이었다.
근데 중요한 건 북서울꿈의숲 시설들이 아니라 그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는 낮은 산(사실 산이라고 하기엔 너무 낮지만...)들이 더 중요한 운동코스이다.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겐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다. 나도 앞으로는 이 곳으로 운동을 와야겠다는 생각을...
북서울꿈의숲을 통과에 외곽 출입로로 들어가게 되면 위와 같은 등산길(?)이 나오게 된다.
아직 공사중이라 정신없지만 다 완공이 되면 정말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덤프트럭이 왔다갔다해서 위험하더라.
암튼 그래서... 앞으로는 북서울꿈의숲으로 운동을 가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지난 우이천로는 더 이상 소개할 것이 없어놔서... 북서울꿈의숲 주요시설을 다 소개하면 그 주변 산길을... 쿨럭.
ps.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겠다. 사실 내가 엄청나게 바쁜 생활을 소화시키며 사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된 애가 동시동작을 못하고 조금만 빡빡하게 일정을 잡으면 나자빠지는 통에... 여유를 가지고 사는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발전적인 삶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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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마지막 사진에 저 부분!
2009/10/25 21:28중랑천 미니벨로 모임에서 요즘 종종 찾는 스팟중 하나입니당
특히 우이천 부근에 사는 저같은 회원들이 좋아하죠ㅎㅎㅎ
어젯밤에도 다녀왔네용~
아하~ 여러가지 모임하기엔 장소가 굿이죠.
2009/10/26 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