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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9/09/18 17:14에 먹는 언니가 쓴 글입니다.
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남당리 대하축제에 갔다가 아쉬워서 근처에 있다는 꽃지해수욕장으로 출발했다. 대하총각님께서는 3~40분이면 간다고 해서 출발한 건데 가다보니 네비에선 1시간이 넘는다고 표시하고 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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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 남당리 대하축제① 대하구이와 꽃게탕~ 냠냠냠~
2009/09/18 - 남당리 대하축제② 남당리 둘러보기 + 대하튀김
그래도 차가 거의 없는 도로인지라 좀 밟아줬더니 1시간 내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남당리과 꽃지해수욕장의 거리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라. 클릭하면 확대된다.
더 자세히 지도를 보실라면 [여기]를 클릭하시라. 바로 네이버 지도로 연결된다.
안면도 이야기는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 본건 처음이었다. 사실 큰 기대는 안 하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굉장히 이뻤다. 9월의 평일 꽃지 해수욕장은 매우 조용하고 보기 좋았다. 더구나 저녁 때 간 것이라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이라 더욱 이뻤다.
못난 디카솜씨로 찍어왔으나 그래도 감상을... ^^
사람들이 안면도 이야기를 많이 한 것이 이해가 되었다. 과연 이뻤다. 본격적인 휴가철에는 주변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런지는 모르겠지만... 꽃지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남당리 가서 식사를 하고 홍성IC로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때마침 바닷물이 빠져있을 때여서 걸어가 볼 수 있었다. 섬이라고 해야하나? 바위라고 해야하나? 꽃지 해수욕장하면 많이 보던... 풍경도 직접 볼 수 있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라고 한다. [ 네이버 백과사전 보기 ]
이 곳이 물이 차면 [여기]처럼 보이는가보다. 정말 운이 좋았다. 이렇게 열린 바닷길을 직접 걸었고 해가 지는 중의 모습도 볼 수 있었으니.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옆에는 파라솔을 가져다 놓고 뭔가를 판매하는 아주머니들이 계셨다. 이쁜 언니들~ 이러면서 꼬셨는데 해삼, 멍게, 낙지 등을 판매하고 계셨다.
열린 바닷길에서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옆에서 해산물을 먹으며 소주 한잔 하는 것도 큰 낭만일 것 같았지만 웬지 끌리지 않았다. 여기서 잡은 것도 아닐 것이고... 뭔가 씁쓸한 느낌이 있어서 말이다. 여기서 먹는 분들도 계셨고 착각의늪방콕녀도 한접시 먹고가자고 했는데 이상하게 안 끌려서 그냥 왔다.
저녁 6시쯤 우리는 꽃지해수욕장 주자창에서 나무늘보잠팅녀가 가져와 손수 깍아주던 배를 맛나게 먹고 출발하여, 행담도 휴게소에 들려 우동과 비빔국수를 먹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왔으면 좋겠다. 전국의 블로거분들과 이렇게 만나서 따로 또 같이 즐기다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로써 세 여자의 남당리 대하축제 당일치기 여행은 마무리됐다. 다음 기회에 또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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