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지난 주말에 홍군은 메밀생면이라는 걸 사왔었다. 그래서 끓여먹어보기로 했는데 엄마와 나, 홍군 이렇게 셋이 있었는데 얘는 2인분이었다. 한 명은? ;;;
생각해보니 꼭 이 메밀생면이 아니더라도 각종 냉면과 스파게티 등 생면 조리식품은 모두 2인분씩 포장되어 있는 것 같다. 요즘처럼 3인가족이 많은 세상에 2인분이면 좀 그렇지 않나? 2인분은 모자르고 4인분은 넘치고.
예전에 계란농장에 갔을 때 대표님께 들었던 이야기가 일본에선 계란도 3개들이 포장이 있다고 한다. 3인 가족이 하나씩 먹을 수 있다.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 짝수 가족이야 2인분짜리를 곱해서 사면 되지만 홀수 가족은 참 애매하다.
어쨌든 시식한 메밀생면을 이야기해도록 하겠다. 역시 2인분이다. 우리 셋은 2인분을 삼인분으로 나눠 먹기로 했다.
구성은 위 사진과 같다. 면은 삶고 메밀소스에 건더기와 와사비소스를 넣어 만든다.
메밀생면이라 면이 궁금하실 것 같아 따로 찍어봤다. 확실히 생면이라 그런지 보들보들하다.
소스는 이렇게 세 개로 나눴다. 소스 나누고 건더기도 나눠 뿌리고 와시비도 나눠 짜서 넣었다. 좀 불편했다. 1인분짜리나 3인분짜리가 꼭 나와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면을 소스에 담궜다가 건져먹으면 된다. 홍군은 무 갈은 것이 없어 아쉽다고 했다. 소스는 조금 단 편이었다. 커피만 달게 마시는 내 입맛엔 인스턴트 음식의 대부분이 달게 느꼈진다. (몸에 필요한 당분은 커피에서 많이 얻는 것 같다.)
엄마는 면은 진짜 같다고 하셨다. 메밀만 16년간 먹어본 분의 말씀? ㅎㅎㅎ 판모밀을 좋아하시긴하다.
좀 달지만 가끔 집에서 색다른 걸 먹고자 할 땐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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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가족은 애매하져 그래서 다른거 하나 끓여서 모두가 같이 나눠먹져
2009/09/11 11:37그래서 불편해요. 저도 집에 있던 빵이랑 같이 먹었어요. 둘이 어울리진 않지만. ㅋㅋ
2009/09/11 11:39전에 파는 냉면 제품에 관한
2009/09/11 19:23전문가들의 리뷰를 봤어요
다들 면은 수준급이지만
장국이라 그러나
국물이 다소 아니라고 하던데
이런 제품은 국물 맛 만들기가 힘든듯
그렇군요. 라면스프는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2009/09/12 10:07소주가 7잔 반 인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런지..
2009/09/12 10:33그... 그럴까요? 그렇다면 소주에 비해 좀 노골적인데요. 후덜덜...
2009/09/12 22:25셋이서 먹는거라...
2009/10/01 15:11그렇기도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