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1. 파노라마 사진 찍기
매직홀폰 폰카의 스페셜은 파노라마 기능이 제공된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파노라마 사진 찍기를 처음해 본 나로써는 이 기능이 너무 재미있었다. 넓은 지역을 하나의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그래서 이 파노라마 기능을 좋아한다.
특히 Food + Play 블로거로써 가는 식당이나 장터, 여행지 등의 모습을 이 파노라마 사진으로 서비스 컷을 제공하면 더욱 생동감이 있을 것 같다. 그렇게 힘이 드는 것도 아니니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촬영모습은 아래에서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그래서 식당에서든, 아파트에서 열린 장에서든 걷다가 폰을 치켜들고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아졌다. 블로그 포스트 내에서도 '오늘의 파노라마 사진'이라는 이름으로 한장씩 소개해놓기도 한다. 내가 갔던 그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으니 블로거 입장에서도 도움이 된다. 특히 식당이나 여행 가서의 풍경을 담아낼 때 말이다.
내게 있어 폰카의 관건은 얼마나 빨리 찍을 수 있느냐인데 그 덕분에 단축키를 많이 사용한다. 폰카로 전환속도가 많이 빨라지긴 했지만 순간을 찍어야할 경우는 좀 부족하다.
일반 디카의 경우는 주섬주섬 가방에서 꺼내야하므로 켜는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소용이 없고 휴대폰은 보통 내 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주로 폰카를 쓰는데 폰카의 속도가 그만큼 따라주진 않는다. 갑자기 황야의 무법자같은 영화에서 대결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누가 빨리 총을 쏘느냐... 누가 빨리 폰카를 찍느냐. :)
그래도 매직홀의 경우는 단축키를 제공해서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카메라버튼을 눌러 들어간 촬영모드에서 2번을 누르면 바로 설정을 할 수 있다. 브라보~ 근데 사진설정을 위해 이동하는데 왼쪽 오른쪽으로는 이동이 가능한데 위 아래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요거 좀 아쉽다. 버튼을 몇번 더 눌러야 하는 단점이다. (그만큼 속도가 느려진다는...)
파노라마 촬영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사각형이다. 사각틀에 사각형이 제대로 들어가야 파노라마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다. 몇 번의 연습이 필요하니 시도를 계속 해보시길 바란다. 파노라마 촬영방법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다.
들리는가? 우렁찬 촬영소리가. ㅋㅋㅋㅋㅋ 내 경우도 처음에는 파노라마사진이 영 이상하더니 몇 번 연습을 하니 감각이 붙기 시작했다. 내가 찍은 파노라마 사진들은 아래와 같다. 클릭하여 큰 사진으로 감상해보시라~
이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분식점 '아딸'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이 이렇게 입체적으로 나온다는데 정말 큰 재미를 느꼈다.
운동하면서 찍은 우이천로. 뭔가 멋져보인다.
내가 가는 식당들의 모습을 이렇게 파노라마로 찍어서 보여주면 대략적인 모습을 알 수 있을테니 포스팅에도 짭짤한 도움이 되어줄 것 같다.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더 많은 파노라마 사진은 아래부분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2. 줌 기능 활용하기
매직홀폰의 폰카는 줌 기능을 제공하는 사진크기를 최대로 설정해놨을 경우에는 줌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사진 최대 크기는 1600*1200. 그 이하로 설정했을 경우 줌 기능을 지원한다.
내 친구, 바늘꾸욱딴지녀가 얼마 전에 아들을 낳아서 아기 얼굴 보러 갔다왔었는데 디카를 안 가져간 탓에 폰카의 줌 기능을 활용해 땡겨서 찍기를 시도했었다.
이 정도까지 지원한다. 일반 디카보다는 많이 덜하지만 예전 햅틱1때보다 훨씬 줌 성능이 좋아졌다. 파노라마 기능은 꽤 재미있는 기능이라 너무 좋았고 줌은 가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이름이 없는 아들, 태어난지 이틀만에 모델이 되어줘서 고마워~ (최연소 모델 가능??? ㅋㅋ)
줌기능은 왼쪽 볼륨기능에 담겨져 있다. 촬영모드에서 이 볼륨버튼을 눌러 줌인, 줌아웃을 할 수 있다.
줌 기능을 동영상으로 촬영해보았다. 어느정도 줌 기능이 제공되는지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디카만큼은 아니지만 아쉬운대로 써먹을 수 있겠다.
3. 파노라마 사진 더 구경하기
가을이 오면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빨간 고추 말리기가 대유행한다. 고추를 말릴 수 있는 공간만 보이면 일단 펼쳐놓고 고추를 말리는 것 같다.
아파트 단지에서 선 장의 모습. 재미있었던 건 파노라마 사진을 찍은 도중에 사람이 휙 지나갔는데 그 사람의 모습은 담겨지지 않았다. 어떤식으로 파노라마 사진이 만들어지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순간적인 모습은 담기지 않는 것 같다.
동네 마트에 붙여있는 각종 주류 광고포스터들. 대부분의 소주광고, 맥주광고라 재미있어서 찍어봤다. 여기가 소리가 울리는 공간이라 우렁찬 촬영소리에 나도 깜짝.
이마트 월계점의 모습과 푸트 코트의 모습. 이렇게 입체적으로 상황을 찍을 수 있으니 더욱 재미있다.
재미있는 공간에 가면 파노라마 사진이 찍고 싶어져 그야말로 손발이 오그라든다. 근데 파노라마 사진은 일어서서 한바퀴 돌면서 찍어야해서 좀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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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2010/03/15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