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아빠는 튀김, 딸은 떡볶이~ 라디오로 많이 들어서 언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근처에 없어서 못 가봤었다. 그런데... 비가 억수같이 오는 오늘, 어제 까먹고 안 간 치과를 갔다가 건물 지하에 있는 마트에 들려 장을 봤다.
(제육볶음용 돼지고기를 달라고 했더니 정육점 아저씨가 목살을 덤성덤성 썰어주길래... 제육볶음하기엔 넘 두꺼운거 아니냐고 했더니 보기엔 그럴 수 있지만 조리하면 아니라고 우기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들고왔는데 아무래도 구워먹어야겠다. 근데 좀 맘에 안 들어서 거긴 다신 안 갈 예정이다)
장을 보고 눈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왔는데 나와보니 낯선 풍경... 여기가 어디야...? 하면서 공감각 제로인 나는 두리번거렸는데 내 눈에 '아딸'이 보이는게 아닌가. 두둥!!
장을 봐서 수중에 딸랑 이천 몇 백원있었는데 떡볶이가 1인분에 이천원이었다. 와우! 이러면서 1인분을 샀는데... 옆의 손님은 계란을 함께 사는거 아닌가.
먹는 언니 : 계란은 얼마에요?
아딸 : 500원입니다. ^^
바지를 뒤적이니... 웁스. 230원 남았다. -.-;; 사좡님, 계란 반쪽만... 이러기도 그래서 다음을 기약하며 떡볶이만 사왔다. 밀떡볶이랑 쌀떡볶이를 따로 파는데 난 밀떡볶이쪽이 더 땡겨서...
친절하게도 비닐 뜯는 것까지 들어있더라. 생각보다 비닐이 잘 뜯겼다. 뒀다 계속 써먹어도 좋을 것 같다. 난 닭발을 자주 시켜먹는데 거기 비닐 뜯을 때 맨날 가위로 뜯었는데...
한 입 먹어보니... 우씨... 맛있다. 어렸을 때 먹던 그 맛이다. ㅠ.ㅠ
가끔 복권에 당첨되듯 내 입맛에 맞는 떡볶이를 찾곤했지만 늘 길거리 떡볶이였는지라 지속적으로 사먹을 수가 없었는데 동네에 이런 떡볶이를 파는 곳이 있다니... 감격스러울 뿐이다. 다음번엔 꼭 계란 넣어 먹을테다. -0-
홈페이지에 들려 아딸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을 보았다. 하나같이 먹고 싶은 것들... 먹을 때마다 감동이라면 한동안은 아딸 포스트가 계속 올라올 것 같다.
일단 내가 먹고 싶은 것. 세트메뉴는 나 혼자 다 못 먹을 것 같아 당분간은 못 먹을 것 같다. 울 집엔 분식류를 먹을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가끔 동생이 먹긴하지만 직장생활에 바빠서 부딪히는 시간이 별루 없다. -.-;
꼬치를 사랑하는 나니까 일단 꼬치류는 다 먹어볼거다. 가격면에서도 부담 안 되고~~ (치과 치료받으면서 참... 먹는 거 밝힌다... 아파도 먹을꺼야~~ -.-;;) 그리고 해물볼 땡긴다. 한입에 쏙~~ 우왕~~ 군침군침~~
울 동네에 아딸이 들어와서 햄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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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아해서 일주일에 2번씩은 꼭 갑니다. ^^;
2009/07/09 16:36주로 테이크 아웃으로 집에서 먹어요. ㅎㅎ
저렴하면서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인상을 받아 자주 이용하고 있지요.
많이 행복으시겠어요. ㅎㅎ
제3자 인증까지 받으니 더욱 기뻐지는걸요~ ^^
2009/07/09 16:43포항에도 아딸이 생겼어요. 가게가 깔끔하기는 한데 가격에 비해 양도 너무 적고 또 분식 특유의 걸쭉함?! 이런게 안 느껴져서 저한텐 별로더군요. 그냥 근처에 허름한 분식집에 더 많이 가요.
2009/07/09 17:10지역별로 맛이 좀 다르려나요? ㅎㅎ
그래요?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떡볶이는 껄쭉하던데요. 저도 껄쭉한 걸 좋아해서요... 떡볶이 갓 했을 때 드신 게 아닐까도 싶네요. 양은... 저에겐 적당해요. 개인취향이져 뭐.
2009/07/09 17:11그렇군요. ㅋㅋ 저번엔 쌀떡볶이 먹었는데, 이번엔 밀떡볶이를 먹어보려구요. 양이야 뭐 전 공대 남자 인지라;;;
2009/07/09 18:39아딸 저도 맛있더라구요 ^^
2009/07/09 18:14다른 메뉴들이 궁금해져요~~ 탕수육도 먹고 싶공~~
2009/07/10 01:12엇...아딸.. 그러고보니 집 앞에 있는데 자주 이용하질 않았네요. 이상하게 다른 동네 놀러가면 종종 갔는데 하하;
2009/07/10 11:39(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아딸은 그래도 가끔 가시나보네요. ^^
2009/07/10 20:18언니 이제 거의 1600개 포스트 임박!!ㅋㅋ
2009/07/10 13:21이벤트 한번 해요 ㅎㅎ
이벤트를 벌써 2번이나 해서... 벌써 1600개나... 후헐.
2009/07/10 20:19아딸 튀김 맛있어요 - 튀김도 꼭 드셔보세용~ㅋ
2009/07/10 14:14오오~ 그래요? 알겠습니다~
2009/07/10 20:18역시 먹는 언니님은 좋은 분이세요.
2009/07/13 13:02잘보고 잘 먹고 갑니다.
앗. 뭐 사드린 것두 없는데...;;;
2009/07/13 22:56여기 떡볶이 맛있어 보여요~ 서울엔 밀떡볶이는 잘 못찾겠던데.. 여긴 밀떡볶이도 있다니 꼭 가서 먹어 보고 싶네요..ㅎㅎ
2009/07/15 16:50아딸에선 쌀떡볶이와 밀떡볶이 2가지를 팔아요. 근데 전 밀떡볶이만 먹고 있어요.
2009/07/16 22:41음 저희 동네에도 아딸이 새로 들어왔는데.. 혹시;;
2009/07/16 22:06두근두근...
2009/07/16 22:41아딸에서나오는 허브탕수육~정말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8/04 12:08탕수육도 먹어보고 싶은데 혼자서는 다 못 먹을 것 같아 고민 중에 있어요. 그것도 나눠 먹어볼까요?
2009/08/04 12:08아아 전 너무 뒤쳐진 뇨자인가봐요.
2009/08/04 19:26아딸이라는 분식집이 있는건 정말 정말 처음 알았답니다. ㅜ.ㅜ
엄청 맛있겠네요. 흐엉.
저도 뒷북의 여왕이랍니다. 너무 자학(?)마세요. ^^
2009/08/05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