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슈퍼에 갔다가 재미있는 녀석을 발견했는데... 떡볶이도 좋아하고 매운 것도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번쩍 뜨이는 녀석이었다. 게다가 전자레인지에만 돌리면 된다고하니 이 아니 기쁠쏘냐.
절대적 매운맛, 불나게 매운 떡볶이라는 타이틀을 스스로 지닌 '화볶이'. 얼마나 매운 것에 자신이 있었으면 화볶이라는 이름까지... 암튼 첫 인상은 맘에 들었다.
근데 뒤를 보니...
20-30대 남성을 위한 '스트레스 풀이용' 떡볶이라고 한다. 거참... 제품 포지션이 좀 난감한 것 같다. 열받을 때 편의점에 가서 봉지뜯어 떡과 소스 붓고 젓가락으로 소스가 잘 묻혀지게 저은 후 전자렌지에 돌려 먹을까? 남자들이? 글쎄...;;; 내가 남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보통은 담배 한 대 피우러 가지 않나? 아님 머리 식히러 좀 걷거나...
20-30대 남자들을 위한 떡볶이. 오어어어~~ 암튼... 그렇단다. 그래도 먹어봤다.
떡과 소스 붓고 젓가락으로 소스가 잘 묻혀지게 저은 후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다. 떡이 상당히 얇아서 확실히 한입에 먹기엔 적당하다.
그래서 완성. 한 입 먹어보니... 별로 안 맵다. 아, 물론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들에겐 매울 수 있다. 근데 이런 제품은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찾지 않을까싶다. 매운맛을 먹고 땀 한번 쪽 빼본 사람이 매운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다는 걸 알지 않을까?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다구.
그런 점으로 봤을 때 매운강도는 생각보다 별로다. 물론 다 먹으면 맵긴 맵다. 근데 매운맛에도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이 매운맛은 깊진 않다.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건데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거긴 하다. ^^
그래서 결론. 동네 분식점에서 파는 떡볶이가 더 낫다. 가격이 13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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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입니다 ~~ ㅎㅎ, 근데 이 컵뽁이의 맛 이름이 "절대적 매운맛" ㅋ 웃기네요.. 개인적으론 군자동부근에 있는 모두랑 " 이라는 분식점 ( 어떤여고 앞인듯 ) 의 떡볶이가 젤 맛났습니다.
2009/07/06 15:01보통 떡볶이는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나요? ^^
2009/07/06 15:50반갑습니다~~
머지않은 시기에 테스트하여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2009/07/08 01:19기다릴꼬에요~~~ ^^
2009/07/08 07:55어흥∼
2009/07/09 14:35그래도 뭔가 꼭 먹어보고 싶어요 +_+ 배고픈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그런가?ㅠㅠㅠ
2009/07/16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