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식신 1박 2일] 냉장고 Before & After

PLAY/여행/관광 2009/07/02 15:15 Posted by 먹는 언니

총 11만원어치 음식을 구입해서 잠자는 시간 빼고 약 14시간만에 냉장고는 바닥을 드러냈다. 집에서 가져온 반찬들 정도가 남았을 뿐.

심지어 술이 모자라 더 사러 갔다왔다하니... 수입맥주 4병으로 시작해서 피쳐 7병, 소주 2병. 총 네 여자가 들이마신 양. 한 명당 약 2,000cc정도 마신 것 같다.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보다 안주빨을 더 세웠다는 것이...;;;

그래서...



이랬던 냉장고가,




이렇게 됐다. 콜라, 소스, 그리고 양념과 반찬. 야채 정도만 남았다. 처음에는 이걸 우리가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먹다보니 더 먹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 위의 팽창능력은 대단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너나 할 것 없이 화장실로 달려가 지난 밤 먹고 마셨던 것들을 때려주시공~ 우아빤스하게 커피 한잔~ 그 와중에 남은 맥주를 털어 마시는 애도 있었다. 그래 좋겠다. 너 운전 못 한다.

차 주인이 숙취로 운전을 못할 지경이 되자 내가 대신하게 되었는데 이것도 쑈~~
이상하게 차에 속도가 안 나길래 아무리 꼬져도 내 중고차인 소나타가 더 강한가보다... 했다.

근데 한 친구가 드렁크에 있는 콜라를 마신다고 차를 세워달래서 세웠더니 세상에 탄 냄새가 진동을 하며 뒷바퀴에서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것이 아닌가. 덜컥 겁이나면서 이거 터지는 거 아닐까싶어 재빨리 신고, 견인차가 오고 난리났었는데 결론은 내가 사이드브레이크를 덜 내리고 운전했다나...;;;


미안... 다 내린 줄 알았는데 내 차가 아니여서 감이 떨어졌나봐. -.-;
어쩐지 속도가 안 나더라...;;



그래도 출발한 지 얼마 안되서 콜라를 기어코 마시겠다고 한 친구 녀석 덕분에 빨리 알았지 안 그랬으면 서울까지 오면서 다 태워먹고 진짜 뻥 터졌을지도...




우왕좌왕하는 친구들. 그 사이 나는 사진을 찍고 있었으니... 약간의 소동은 있었으나 차에는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고 무사히 서울로 입성했다.

또 다시 식신 2박 3일 갔으면 좋겠다. 여하튼 바다를 보면서 야외에서 술 마시니 조투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www.foodsister.net/trackback/165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철산초속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차가 아니어서'....제차라고 생각하니 끔찍하군요...ㅋ

    2009/07/02 16:53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내 딴엔 다 내렸다고 내렸는데 내 차가 아니라서 느낌이 그게 아니었나봐... 나도 되게 미안하더라구. 그대로 서울에 왔으면 어쩔 뻔했어...;;;;

      2009/07/02 17:04
  2. BlogIcon 선모농원농장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드브레이크 때문에 그런일이;;;
    아무도 안다치셨다니 다행이네요...후덜덜;;;

    2009/07/04 02:38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그러게나 말이에요. 후덜덜덜... 혹여나 또 남의 차 몰 일 있으면 확실히 체크해야겠어요.

      2009/07/04 09:20
  3. BlogIcon 식탐인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사이드브레이크;;
    운전면허딸 때 핸드브레이크 안내리고 밟아놓고.. 시동이 왜이렇게 잘꺼지냐며 괜한 연습요차를 탓했던 기억이나네요 ㅋ
    무사히 다녀오셨다니 다행이여요

    2009/09/17 00:57

부산 환공어묵 공구하실 분, 손 번쩍!!!

부산 환공어묵 아시나요? 사실 저도 몰랐습니다. -.-; 작년 가을. 여자 넷이 부산으로 여행을 간 일이 있었습니다. 15개국을 '그지여행'으로 여행한 경험이 있는 중고나라소심녀는 지역특산물을 굉장히 중요시하기에 부산 내려갈..

한정판매 파스타 세트엔 뭐가 있을까?

제가 쇼핑몰 오픈 한 거 아시죠? 지금 초짜답게 이렇게 저렇게 이런 저런 실험도 해보고 이랬다 저랬다도 해보고 좀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매출은 고요하다는... 참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탈리아엔 크림 까르보나라가 없다?

오늘 몽창 다 읽어버린 책, <보통날의 파스타>엔 이탈리아엔 한국에서 흔히 먹는 류의 까르보나라가 이탈리아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탈리아에 가서 아는 메뉴라고 '무조건' 시킨 까르보나라를 대부분 못 먹는다고 합니다. 그 맛..

요리귀차니스트도 하는 간단 파스타~ - 올리브 바실리코

저같은 요리귀차니스트도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해봤죠. 다만 맛에 차이가 있을 뿐. ㅋㅋㅋ 올리브 바실리코 소스와 삼색 러브파스타를 기본으로 생각보다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봤어요. 집에 '..

◀ Prev 1  ...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 1864  Next ▶
<먹는 언니의 동영상>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864)
FOOD (1260)
PLAY (109)
LIFE (256)
DIGITAL (20)
WEB (170)
PROJECT (48)
BLOG main image
먹는 언니의 foodplay
이동식푸드, 시간단축푸드, 귀차니스트 여행, 싱글녀 라이프, 디지털유목민
by 먹는 언니

블로그를 이메일로 구독하세요



Delivered by FeedBurner


야후 블로그 벳지
Powered by  MyPagerank.Net


  • 2,427,678
  • 1,4441,220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일상/생활부문후보 엠블럼

먹는 언니의 foodplay

먹는 언니'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먹는 언니 [ http://www.foodsister.net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