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09/04/20 10:00에 먹는 언니가 쓴 글입니다.
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이 글은 웅진코웨이에서 '웅진 룰루 연수기'를 제공받아 쓰여지고 있습니다. 사용기 연재는 제 마음대로 기획해서 쓰는 연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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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기가 뭐냐... 난 정수기는 들어봤어도 연수기를 들어본 적은 없었다. 근데 정수기는 정수해서 마시는 물이고 이건 연수해서 물을 부드럽게 해서 욕실에서 쓰는 뭐 그런 거란다. 그러니까 물, 피부에게 양보하세요. 대충 이런 개념인 것 같다.

사실 먹는 언니이기에 이 제품리뷰어가 될까말까 고민을 좀 했으나 엄마의 피부가 장난이기에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덥석 물고 말았다. 잠시 '먹이는 언니'로 모드전환하고... 피부에게 물을 먹여보기로 했다.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난 가난한 학생이잖어... 이번 기회에 효도나 좀 하자구~ ;;;;; )


졌소... ( --)


그런 갈등 속에서 넘어가 참여하게 된 연수기 리뷰. ㅎㅎㅎㅎㅎ~ 신청하고 한 2주쯤 지나서 우리집에 찾아오더라. 그 물을 부드럽게 해준다는 이상한 놈이. 

다른 건 모르겠고 촉촉한 피부로 변신해주기를 기대해보고 있다. 엄마의 피부는 건조하기 짝이 없다. 아파트라 그런지 무지 건조하다. 이상한 놈에게 받는 촉촉서비스. 이 말이 더 이상한데...;;;

건조는 겨울이면 더 심하다. 나는 나름 참을만한데 엄마는 못 견디시는 듯. 그래서 안방에선 가습기를 거의 매일 틀어놓고 산다. 지금 생각해보니 앞으로는 가습기 물도 연수기물로 해야징~




제품만 딸랑 택배로 올까바 좀 걱정했는데 직접 설치도 해주시더라. 다행이었다.

나는 이사갈 때 편리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으로 스탠드형으로 주문했는데... 된장. 사이즈가 안 맞았다. 세면대가 낮아서인지 쏙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아놔. 벽걸이형으로 할껄. 이사도 이사지만 난 내가 직접 달아야하는 줄 알구...

우리집 세면대가 좀 낮긴 낮다. 완전 어린이용이다. 나처럼 키 작은 애한테도 낮은데...

암튼, 처음에는 이름도 몰랐던 이상한 놈이 우리집에 찾아 왔고 화장실 한켠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갑자기... 글을 쓰려고 하는데 최근에 본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라는 영화가 생각나서 '우리집에 이상한 놈이 찾아 왔다'라는 제목을 써봤는데...



막간을 이용해서... 잠시 영화이야기.
무지하게 재미있는 코믹영화라고 생각하고 즐거운 기대를 잔뜩 안고 봤으나... 참... 외로운 영화였다. 외로워서 좀 찝찝했다. 난 왜 이 영화를 또 혼자 외롭게 봐야했을까...




그래서, 낮은 세면대 때문에 위 사진처럼 어정쩡하게 자리잡게 된 연수기. 모양은 이쁘다만 포즈가 좀 어색하구나...

신기한 느낌이 들어서 손을 씻어보니 미끌미끌하다. 어떤 느낌이냐믄... 시골에서 우물물 퍼서 손 씻으면 비누물이 잘 씻기지 않는 느낌이 들잖은가. 미끌미끌하고. 딱 그런 느낌이다. 생각해보니 시골에서 우물물 퍼서 씻어본 사람도 이제는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일주일도 안 써봐서인지, 내 피부가 너무 좋아서(?)인지 효과는 잘 모르겠는데... 좀 더 두고볼 생각이다. 우리집에 찾아온 이상한 놈(?)이 적응할 시간도 줘야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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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케이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 엄마는 나를 위해 물을 바꿨죠∼
      샤워할 때마다 예뻐지라고∼
      샤워할 때마다 보들∼ 보들보들∼
      우린 여자니까 룰루∼ 연수기 ♬

    ↑ 룰루연수기 CM송 되겠습니다. (근데 내가 이걸 왜 썼지...;;; )

    룰루연수기 CF에 나오는 꼬마가 요즘 CF 여기저기 나오더군요.
    뉘 집 딸래미인지 눈이 아주 똘망똘망하던데... ^^;;;

    2009/04/21 21:17
  2. BlogIcon 경빈마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먹는언냐 더 이뻐져랏 얍~!

    2009/04/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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