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제 1회 먹니 시식단 모임을 가졌습니다. 먹니 시식단은 제가 최근에 만든 모임인데요, 새로 생긴 곳이나 독특한 곳, 맛있는 곳을 선정해 한달에 1-2번정도 모여 먹는 모임입니다. 캬캬.
잠깐 모임 홍보 좀 할께요. 이메일로 소식을 받으시려면 구글그룹스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소식을 알려드려요~ [ 먹니 시식단 구글그룹스 ]
그리고 뻘쭘하게 모임에 나오기가 좀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든 카페도 있어요. 온라인에서 먼저 친목을 다지면 아무래도 덜 낯설잖아요. ^^ [ 먹니 시식단 카페 ]
어제는 홍대입구 역 근처에 있는 '영덕막회'라는 곳에서 특별히 초대를 해주셨어요. 협찬이 없으면 회비 걷습니다. ^^
만나기는 오후 5시에 만났는데 먹다보니 날이 저물었네요. 여기는 싱싱한 수산물이 산지직송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뉴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또 메뉴에 없는 것도 깜짝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해요.
사장님께서 고래고기 증말 맛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없어서 맛을 못 봤지여. ㅠ.ㅠ 고래고기도 취향에 맞으면 진짜 맛있데요. 제 취향에 맞는지 아닌지도 궁금했어요. 사실 전 상어고긴 먹어봤어요. 엄마가 경상도 분이신데 거긴 제사상에 '돔바기'를 올려요. 그게 바로 상어고기입니다. 맛있어요~
첫번째로 나온 건 막회인데 접시 위쪽에 있는게 물가자미. 밑에 은빛 도는 게 학꽁치라고 합니다. 막회는 약간 숙성이 된 회라 40-50대 분들이 많이 드신다고 하네요.
이건 물회인데 새콤하니 맛있어요. 여름엔 이거 한 그릇 먹으면 정말 죽여주겠더라구요. 국수도 말아주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암튼 그렇다면 회도 먹고 국수도 먹고 시원한 국물도 먹고~~ 죽여주겠어요.
백고동과 문어숙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가지입니다. 무하하하하핫! 물회도 좋아하지만 고동, 소라류도 끔찍하게 좋아해여~ 그리고 문어숙회는 없어서 못 먹을정도입니다. 살짝 데쳐서 부드럽게 씹히더라구요.
아~ 백고동 저거 비싼건데... 협찬이 아니었으면 저렇게 푸짐하게 먹어봤을까 싶어요.
그리구 과메기랑 영덕대게비빔밥입니다. 과메기는 생각보다 비리지 않았어요. 왜 깻잎이나 미나리 등을 함께 싸먹어서 과메기 고유의 맛을 가리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과메기만 씹어먹어보았지요.
비린맛은 별로 없었지만 굉장히 기름지더군요. 그래서 한 조각 정도는 그냥 먹을만하겠지만 그 이상은 힘들 것 같았어요. 싸 먹는 이유가 다 있는거더군요. ㅋㅋㅋㅋ
사장님께서 정말 좋으세요. 뭐라그럴까... 성격이 시원시원하신데 여장부 스타일은 아니고 멋쟁이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자칭 여왕과라고 하셨다는.... ㅎㅎㅎ 얼짱모드 아니면 사진 안 찍는다고 하십니다. ^^
위치는 홍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옵니다. 나오면 왼쪽에 KT건물이 크게 보이는데요, 그 골목으로 진입하면 멀리서 위 사진처럼 빌딩 위에 '영덕막회'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그 간판을 보고 가면 바로 아래 '울진막회'라고 있는데 대부분 손님들이 착각을 하고 이 곳으로 가신다고해요.
영덕막회는 울진막회가 아니라 조금 더 들어가면 오른편에 있답니다. 울진막회를 비하(?)하려는 게 아니라 위치를 좀 더 설명하기 위해 X표를 넣었습니다. 혹시 울진막회 사장님께서 이 글을 보시더라도 노여워마시고 이해해주세요. ^^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홍대입구가 제 홈그라운드는 아니지만 홍대쪽으로 가게되면 또 들릴께여~~
* 먹니 시식단 서포터즈 모집합니다. ^^ 카페 가입해주세여~ [ 먹니 시식단 카페 ]
* 먹니 시식단 서포터즈 모집합니다. ^^ 카페 가입해주세여~ [ 먹니 시식단 카페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베트남 쌀국수 컵면이 나오다 - 농심, 포들면컵 (6) | 2009/04/13 |
|---|---|
| 거대한 떡볶이 세계화의 꿈을 취재하다 (18) | 2009/04/13 |
| 홍대입구 영덕막회, 여름엔 시원한 물회~ (15) | 2009/04/12 |
| 한번에 치킨 몇 마리까지 드시나요? (2) | 2009/04/12 |
| 떡바로 해 이거뜨라~ 안영미의 목선생 라디오광고 (2) | 2009/04/11 |
| MC몽의 재미있는 카프리썬 CF (1) | 2009/04/11 |
TAG
TRACKBACK :: http://www.foodsister.net/trackback/1558
-
먹는 언니의 생각
Tracked from foodsister's me2DAY 삭제홍대입구 영덕막회, 여름엔 시원한 물회~ 먹니시식단으로 오세요~ 바로가기
2009/04/12 10:54 -
먹는 언니 시식단 - 영덕막회물회
Tracked from Winds and Words 삭제먹는 언니 시식단에 참여해서 회를 먹으러 갔다. 회도 회지만 먹는 언니를 본다는 생각에 기대감을 잔뜩 갖고 출발했다. 홍대역에 도착하니 사람이 무지 많았다. 바글바글. 먹는 언니와의 조우는 5시 20분에 이루어졌다. 오늘 인원은 총 5명. 목표지는 홍대역 2번 출구에서 주유소와 KT 건물 사이의 골목에 있는 영덕막회물회. 자칭 여왕파인 사장님은 싹싹한 미인이셨다. 누나가 아니라 아주머니인지라 나야 상관없지만 아저씨들은 좋아하실 듯. ^^ 우리는 들어..
2009/04/13 09:17









댓글을 달아 주세요
캬~ 맛있겠네요!
2009/04/12 10:32맛있었습니다. 제가 수산물 킬러인지라....
2009/04/12 18:15우와 후기 정말 빨리 쓰시네요. 역시 다르십니다.
2009/04/12 12:41홍대엔 카페도 참 많더군요. 재미났어요.
너무 빨리 썼나요? 으흐흐흐~ 저도 재미있었어요~
2009/04/12 18:16정말로다 먹고잡네요...
2009/04/12 16:30소주한잔 생각납니다...
맛있게 잘보고 갑니다.^^
소주 한잔 괜찮죠. 저희는 그냥 맥주만 조금 마셨어요. ^^
2009/04/12 18:16꿀꺽..'
2009/04/12 16:30시간 맞으면 언제든지 한번 오시게나~
2009/04/12 18:16맛있겠다 ㅠㅠ 홍대엔 진짜 맛집이 많은 듯 해요
2009/04/15 02:15호련님 블로그에서 보니 서울에 안 사시는 것 같아요. 서울/경기도에 사시면 먹니 시식단에 가입하라고 했을텐데... 아쉽다능...
2009/04/15 07:53와.. 사진.. 진짜 .. ㅋㅋ
2009/04/16 07:13과메기.. 맛났어요.. 다른것도 다.. ^^;;
담에도 또 초대해 주시나요? ㅋㅋ
같은 곳은 아니겠지만... 맛있어서 또 갈 순 있겠져~
2009/04/17 05:47아 회 한사레 ...땡겨요!
2009/08/13 02:24요즘 여름이라 회를 자제하고 있는데... 선선해지면 먹으러가야겠어요.
2009/08/13 12:51처음보는 음식인데, 정말 요리를 잘 하는집으로 꼭 찾아가서 먹어야될거 같네여
2010/01/02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