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주말에 쓴 글이 다음 메인이 떠버리는 바람에 10만명이라는 엄청난 방문객이 제 블로그에 다녀가셨습니다. 솔직히 그 글이 이렇게까지 반응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관련 글 : 2009/03/29 - 떡볶이 페스티발, 과연 대박이었을까?)
사실은 떡볶이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떡볶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더 나아가 외국사람들에게도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쓴소리를 좀 한거죠. 애정이 없으면 가지도, 말하지도 않았을겁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은 딱 2가지로 나뉘는데요, 떡볶이 페스티발에 대한 의견과 떡볶이 세계화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페스티발의 대한 의견은 제가 알기로는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도 댓글까지 보셨습니다. 후속작업 및 내년 페스티발에도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믿습니다!! ^^
떡볶이 세계화에 대해서는 좀 더 취재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이 많아서요. 그래서 떡볶이 세계화를 위해 오픈된 '떡볶이 연구소'를 다음주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의견들 중 떡의 질감을 싫어하는 외국사람들이 많다라는 의견을 주시면서 어렵지 않을까... 라는 것이 있었고 아시아 사람들은 좋아한다. 그쪽 나라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서양인 모두 떡 질감을 싫어하지는 않는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점을 중점으로 인터뷰를 해볼 생각입니다. 이런 의견에 '떡볶이 연구소'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는지를 물어볼 생각입니다.
더 알찬 인터뷰가 되기 위해선 여러분들의 질문이 필요합니다. 외국에 계신 분들의 외국 사람들의 떡에 대한 자세(?),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에피소드 등을 알려주시면 취재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제 블로그를 통해서 떡볶이의 세계화 작업에 대한 소식과 계속 열릴(열리기를 희망하는) 떡볶이 페스티발에 대한 이야기 등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입장에선 솔직히 관계기관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하거든요. 근데 한번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아요.
자. 이번주까지 궁금한 점이나 의문되는 점, 반대 의견이나 찬성 의견 등을 주십시요. 이왕 가는거 날카로운 질문을 퍼붓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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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의 르네상스!! 한줄기 뤼미에르가 되어 멋진 발전 기원합니다!! -빨간 `시장 떡볶이'를 특히 `튀-순 범벅'을 광신하는 아내를 둔 한 남편이-ㅎㅎ^^
2009/03/31 02:15튀순범벅~~~ 까~~~ 전 김말이가 젤 좋아여~
2009/03/31 08:52저희 가족은 홍콩에 살고 있어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아내가 일본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일본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중국, 홍콩, 호주, 싱가폴, 말레이시아 화교등등 주변에 지인이 많습니다.
2009/03/31 11:03식사를 같이 하거나, 캐쥬얼 파티 같은 것에 참여하고 하다보면 각국의 특색을 느끼는데, 대장금 열기가 뜨거웠던 3-4년전에는 한국음식이 테마로 오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내와 아이가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해준적이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동양권 친구들은 떡볶이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일본친구들은 '또꾸보끼 마시써요'를 연발했고, 홍콩이나 중국,대만친구들도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서양권 사람들의 경우에는 집으로 초대해서 내놓아 본적은 없지만, 오픈하우스 행사 같은 거 하면 반응이 특별히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약간 생소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불고기나 전같은 음식은 무난하게 어느 나라 사람들이나 좋아했구요.
홍콩에서도 영사관에서 요즘 한국음식을 고급화하는 것을 돕겠다고 발벗고 나섰던데,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음식이 더 많은 지구촌 가족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100% 맛있어하는 음식은 별로 없으니 입맛에 맞는 사람에게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2009/03/31 18:12떡볶이 연구소라...무엇을 연구하는 건가요?
2009/03/31 14:24양념의 표준화? 를 만드는건지..?
김치처럼 다양한 양념과 재료로 수백가지 넘는 종류가 있듯이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나는데...
개성있는 떡볶이는 좋지만 맛없는 떡볶이는 질색인지라...ㅎㅎ
맛있다 없다 는 개인적 입맛이라 이부분을 표준화 하는게 쉽지는 않겠네요.
컵라면처럼 뜨거운물 붓고 3분후 간단히 먹을수 있는 방법도 좋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건대근처엔 맛있는 집이 없네요...ㅜㅜ
나라마다 음식의 취향이 틀리니 그 입맛을 맞출 수 있는 떡과 조리법 등을 연구하는 것이 아닐까싶은데 자세한 건 저도 취재가봐야 알 것 같아요.
2009/03/31 18:13떡볶이 좋아하시는군여!!
아주 오래전에 3분 떡볶이 비슷한 게 있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지더라구요. 저는 참 좋아했는데..맛도 순순한 것이..
2009/04/01 07:07맞아요. 있었어요. 요즘도 라볶이 비슷한 제품은 있는 것 같더라구요.
2009/04/01 09:09이런데가 있었군요~~~
2009/04/01 03:18재미있죠? 최근에 생겼어요. ^^
2009/04/01 05:45떡볶이 중독자라 계속 오게되네요. 이번주에 한인수퍼에서 떡볶이 사서 이틀째 먹고 있습니다.^^;
2009/04/01 06:55제 생각에는 떡볶이의 질감외에 매운맛 강도에 따른 소스표준화가 중요할 것같습니다. 제가 영국에 살고 있는데 수퍼마켓에 파는 고추만해도 포장지에 매운정도에 따라 고추그림 한개부터 다섯 개까지 붙여서 알리거든요. 특히 인도음식 커리(카레)는 매운맛에 따라 이름도 달라요. 매운 거 못먹는 사람들은 티카마살라(약간매움)를 주로 먹지만 한번씩 제일 매운 커리를 별미로 달려 주거든요. 작년에 한국 들어가서 일주일 있는 동안 한국음식이 굉장히 자극적이라는 것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한국음식 한참 못 먹다가 먹어보면 좀 예민하게 알아차리는데 간장맛 있죠? 우리나라 음식 먹고 난 후에는 그 짠맛이 입 안에 좀 찝질하게 남아있는 것같아요. 연구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좀 잘하셔서(외국에 나와 있는 일본음식이 대체로 좋은 연구대상이 되질 않을까요?) 이런 강한 맛을 없앤다음 기본맛을 순하게 한 다음에 매운 맛에 등급을 준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운맛의 꼭대기 꼭대기에 한국토종버전을 얹여 놓는다면 매운 거 잘 못먹는 사람들도 한 번씩 재미로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아..떡볶이는 정말 빠져드는 무언가가 있어요..저 이러다 떡볶이 폐인되는 거 아닐까요? ㅠㅠ
커리와 같은 접근도 괜찮겠네요.
2009/04/01 09:09전 어제도 떡볶이 먹을까말까 막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 늘 고민해요. ^^
그리고 그 topokki 있죠? 연구실 가시거든 꼭 물어봐주세요. 왜 그러셨는지..ㅜㅜ
2009/04/01 07:03이거 너무 일본식 발음 아닌가요? 대만친구가 저렇게 발음하던데 저는 일본음식인가 했어요. 차라리 dukboki 이런게 더 비슷하지 않은가? 한번 굳어지면 바꾸기 어려운데.
아마... 이미 정식으로 된 것이 아닐까싶은데... 덕복기도 괜찮네요. 왜 그렇게 정하게 되었는지도 여쭤볼께요.
2009/04/01 09:10저- 떡볶이 세계화 .. 에 관심있는 학생인데요
2009/05/01 11:41저도 같이 연구소 갈수있을까요 ?
아쉽게도 벌써 취재를 다녀왔네요.
2009/05/01 14:40http://www.foodsister.net/1559 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