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남들에겐 늦은 아침이지만 저에겐 이른 아침...-.-;;; 잊어버리고 있던 공과금을 급히 내고 옷을 주워입습니다.
전 옷 욕심이 너무 없어서 맨날 입을 옷이 없습니다. 개강을 맞이하야 상콤하게 입을 옷이 필요한데 사러 가기도 귀찮고... 하여간 옷 문제는 저에게 늘 꼴찌로 다가옵니다.
오늘의 당첨 옷은 '블사조 후드티'입니다. 요즘은 거의 행사용 옷을 입고 다니네요. 한동안 블사조 후드티와 '행복한 밥상지기'옷을 입고 다녔습니다. -.-
엄마님이십니다. ^^ 그리고 차는 우리 가족의 애마지요. 중고차이기도 하지만 초보시절 이곳저곳 많이 긁어먹었습니다. 그래도 늘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돈 먹는 하마이기도 합니다만...;;;
오늘은 엄마와 일산에 사시는 경빈마마님께 놀러가기로 했지요~
우리를 위해서 음식을 준비하시는 경빈마마님. 얼마나 많이 준비하셨는지 정말로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더라구요. 요 부분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경빈마마님의 살아온 이야기의 1%정도(?)를 들으며... (그 많은 이야기를 어찌 다 들을 수 있겠습니까) 네트워크란 인간이 존재했을 때부터 있었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인간 뿐이겠습니까. 생명이 있는 것들은 다 모여서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살아가는거겠지요.
장사도 장사지만 경빈마마님께는 '정'이 깊숙히에서 흐르고 있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마마님 청국장'이 존재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첫 시작은 청국장이었지만 5년이 흐른 지금은 찾아주는 사람들의 먹거리를 챙겨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네트워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근데 네트워크라는 말보다 더 좋은 게 있을 것 같은데... 언뜻 생각이 안 나네요.
진정한 입소문은 이런거라 생각합니다.
또 어제는 목동에 위치한 자연식 뷔페, <청미래>를 다녀왔습니다. 여기에도 네트워크가 힘입니다. 이 역시 자세히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써야할 글이 엄청 밀려있네요...;;;)
그 뿐이 아닙니다. 청미래를 소개해주신 한사님과 전화통화를 하다보니 이곳저곳이 쭉쭉 연결됩니다. 그것 제가 감당할 순 없겠지만... 그런 그릇이 못되서... 한없이 커다란 네트워크와 그 힘이 느껴집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들이 겹겹히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음주군의 표현을 빌어보자면 '정보의 소화불량'에 걸렸어요.
저도 세상의 아름다운 네트워크에 담겨 즐겁게 살아가야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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