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9 - 일본식 부대찌개, 건대입구 아마센
그 때 연서아빠님께서 장꼬나베는 원래 있는 음식의 이름인데 혹시 그것이라면 왜 일본식 부대찌개라고 하느냐는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아마도 강자이너님께서 거신 트랙백에 있는 <장꼬 부대찌개>라는 메뉴명을 보시고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오늘!
건대입구에서 골방환상곡의 워니님과 밥상토크를 진행했기에 잠깐 들려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장꼬나베는 한국에서 스모선수들이 주로 먹는 냄비요리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나베는 냄비이구요, 장꼬에서 '장'은 아빠, '꼬'는 아들을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풀이를 하면 아빠와 아들이 끓여먹는 냄비요리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부대찌개는 한국의 고유음식인데요, 이 음식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식 부대찌개로 리메이크(?)되었고 아마센에서는 이 일본식 부대찌개를 다시 역수입했다고 하시네요.
우리나라는 김치에 햄을 넣었고 일본사람들은 돈코츠육수에 햄과 오뎅과 여러가지 어묵을 사용해서 부대찌개를 만든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장꼬나베에서의 '장꼬'를 이 일본식 부대찌개에 붙여도 될 것 같아 메뉴명을 '장꼬 부대찌개'라고 붙이셨다고 합니다. 부대찌개도 아빠와 아들이 끓여먹을 수 있잖아요. ^^
다시 말해 아마센을 기획하실 때 일본식 부대찌개를 역수입하시고 '장꼬 부대찌개'라는 메뉴명을 붙여신 것이죠. 따라서 일본식 부대찌개와 장꼬나베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합니다.
잠깐동안의 인터뷰였지만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중 한두개는 다시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일본 냄비요리와 이로리에 대한 것이요.
이로리는 '마루바닥을 네모나게 파서 그 가운데 난방 겸 취사를 위한 화로를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 여기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센의 사장님이십니다. 제 사진기가 구려서 붉게 나왔네요. ;;;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자세한 이야기를 원하시면 전화통화 가능하시다고 합니다.
아마센 02-425-0043 최동현님이십니다. http://아마센.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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