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돼지고기가 나오는데요, 밖에서 바베큐로 한번 구워져 나오더군요. 그리고 테이블에 있는 숯불에 살짝 익혀 먹으면 됩니다.
위 사진은 식당과 연결되었지만 밖이기도 한 바베큐 굽는 곳입니다. 여기서 1차로 바베큐로 구워지고 손님 테이블로 가져가게 되는 모양입니다.
근데 이 곳을 소개해서 같이 간 분이 이 고기는 살짝 익혀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다라구요. 정말로 나온 직후 살짝 익힌 고기는 부드러웠어요. 근데 이야기를 하다보면 고기가 많이 익잖아요. 그러다보니 뻣뻣해지더라구요.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동영상을 주로 찍어서 사진이 얼마 없습니다. ;;;; (동영상은 엠군에 올릴 예정입니다. ^^)
여튼... 여기는 숯이 통으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화력이 쎄죠. 이야기를 하다보면 고기들이 부쩍 익어버립니다. 그릴의 가장자리로 끌어내도 공간이 부족합니다.
이럴 경우 가장 맛있을 때인 '약간 익혔을 때' 마구 먹어버리거나 화력을 줄여주면됩니다. 하지만 마구 먹어버리는 경우보다는 천천히 먹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력을 줄이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일 것입니다.
전에 숯불민물장어를 먹으러 갔을 때... 장어는 돼지고기와 달리 더 쉽게 익는 편이라서 가져온 숯은 자잘한 편이었습니다.
마침 찍어둔 숯불이 었었네요. 위 사진처럼 자잘한 숯불에 그릴을 올리고 장어를 구우면 장어는 급하게 익지않고 서서히 익어 먹기좋게됩니다.
홍돈에서도 이런 숯불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가장 맛있는 상태의 바베큐를 오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숯불과 그릴의 사이를 떨어트려놓거나. ^^;;;
여기서 맛있게 구워먹는 요령을 소비자의 몫으로 돌리면 안됩니다.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당입장에서는 가장 맛있는 상태의 바베큐를 먹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디테일한 요소들이 고객을 부르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홍돈은 이미 오픈한지 10년이 넘은, 단골도 많고 입소문도 제법 나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업그레이드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요런 부분이 더 있었으면 최강이겠다 싶습니다.
| [엠군]-바베큐 먹는 곳, 홍돈 |
제 의견에 다른 생각이 있으시거나 추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의 의견,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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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트에 올려놔야겠네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2009/02/22 22:06짠이아빠님에겐 감이 있으신 것 같네요. 가장 맛있는 상태로 드실 수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2009/02/23 09:34누님 말씀듣고보니 정말 손님들이 괜히 막 빨리 먹어야할 압박을 느낄필요는 없는것 같아요...ㅋ
2009/02/23 09:29그도저도 아니면 고기를 왕창 그릴에 올리지 말고 접시에 따로 담아 조금씩 구워먹게 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2009/02/23 09:34정말 맛있겠군여 분위기가 완전 자연오두막 같은데여 맨처음사진여
2009/09/19 04:53식당 안도 오두막스러워요.
2009/09/19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