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2009/02/16 - 평택, 선모자연농장 방문기 #1 - 좌충우돌 드라이빙
2009/02/17 - 덜 늙어 오래 알을 낳는 닭 - 평택, 선모자연농장 방문기 #2
자, 3번째 이야기입니다. 2편에서 말씀드렸듯, 이번엔 계란껍질 색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 색깔은 선명하고 이뻐야
위 사진은 불량알을 따로 모아둔 것입니다.
색깔이 가지각색이지요. 원래는 선명한 갈색이여야 건강한 알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런 색의 알이죠. 원래 하얀색 계란은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허여꾸리한(?) 불량알과 건강한 알의 색깔비교입니다. 설명해주실 때 '허여꾸리'라는 본토발음(?)을 하셔서... 저도 그대로 따라해봤습니다. ㅋㅋㅋ
흔히 유기농채소나 과일은 벌레먹은 것이 맛있다고 하잖아요. 모양도 좀 이상하구. 그래서 소비자들은 자연방사해서 키운 닭이 낳은 알은 좀 색이 바래도 '유기농'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그게 좋은 거라고 보통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란은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설명해주신 양승덕님의 말씀을 옮겨보겠습니다.
방사는 권장을 안해. 왜냐면 AI균이 바깥에서 다 떨어지잖아.
유럽에서는 바깥에서 키우는데 우리 한국하고 똑같은 위도인데도 거긴 따뜻하고 여기는 추워. 추운데 어떻게 풀어놓고 키웁니까? 호흡기가 다 걸리는거죠.
그러니까 알들이 다 허여꾸리해. 그리고 영양가가 부족해. 그럼 이런 알들이 대부분 보면 사먹는 사람이 아, 유기농 알은 원래 허여꾸레하다. 좋은 알은 허여꾸레하다고 생각한다니까.
근데 그건 내가 봤을 때는 그것이 결코 좋은 알은 아닙니다. 진정 좋은 알은 이렇게... 색깔이 요거보다 엹을 수는 있어요. 알은 정상적으로 이쁜 알로 나와야한다 이거지요.
양승덕님은 자연방사에 대해서도 반대의 입장을 취하셨는데 이 또한 또 하나의 포스트로 의견을 전달해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여간 이 말씀을 듣고 서울에서 유통되고 있는 알들을 보니 색깔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포장지에 쌓여있어 제대로 보이지도 않습니다만...
- 껍질은 매끈해야
또한 계란껍질이 거친 것이 신선한 알은 아니라는군요. 마찬가지의 맥락에서 껍질도 매끈하고 이뻐야 건강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또 제 상식이 깨집니다. 매끈한 건 사람들의 손을 탄 것이니 되도록 거친 껍질의 알을 선택하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말씀을 또 옮겨봅니다.
이 계란은(만져보며) 매끄럽잖아요? 매끄러운 계란이 좋은거에요.
물론 이게 오래되서 기름기가 좔좔 흘러 그렇게 되는건 나쁘지만은 원래 좋은 계란은 이렇게 좋아요. (불량알을 보며) 계란이 영양이 부족하고 감기걸리면 모양이 찌그러지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기형란입니다.
계란 선택, 두가지말 알면 됩니다. 선명하고, 매끄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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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잘 고를줄 아시나요?
Tracked from ♡선모자연농원♡ 삭제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흰색란 보다는 갈색란을 선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색알을 낳는 산란계 닭들이 많은 산란계 축산농가에서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역시 갈색란을 생산하는 닭을 키우고 있습니다....
2009/02/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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