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음주군과 아침에 뭉쳐 가기로 했는데... 출발 직전 네비게이션에 선모자연농장 주소를 입력하니... 경기도 평택시는 등록된 지도가 없다고 나옵니다.
으악!
지상최대의 길치인 제가... 지도도 대충밖에 보지 않은 제가... 어떻게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 어디어디를 찾아간단말입니까.
일단 대충 평택시 포승읍까지 가는 걸로 잡았지요. 음주군을 믿고 전화통화하면서 가면 가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계산했습니다.
그러나... 차에 탄 음주군.
누나, 저 길치에요...누나, 저 길치에요...저 길치... OTL
-.-;;; 두 길치가 이제 평택으로 가는겁니다. 어찌됐든, 평택가는 길은 조금 막히기도 했지만... 서울에서 빠져나가는게 젤 어려웠고 그 후엔 비교적 괜찮았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그랬겠지요. 출근시간도 지났구. 이런저런 수다를 엄청 떨면서 밟았습니다.
그렇게 서평택IC까지 왔고 전화를 때렸지요. 다행히 농장이 홍원초등학교 옆 쪽에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상세한 주소까지는 안 갈켜줬지만 학교는 가르쳐주더라구요. 다행이었습니다. 두 길치가 전화믿고 갔다가는 농장장님 짜증나게 할 뻔했습니다. ;;;
가방을 둘러매는 접니다. 저런 모양새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저렇게 높이 치켜든 이유는... 점퍼에 달린 모자 때문이지요. 이 모자는 유용하면서도 때론 불편하기도 합니다. 전 팔다리가 짧아서 톨게이트 지날 때 참 거시기합니다. 가깝게 붙지도 못하지만 가깝게 붙어도 남들보다 불리합니다. 바둥바둥...
음주군은 그 모습을 보더니... 이럽니다. "짧긴 짧구나" -.-;;;
선모자연농장의 계사 모습입니다. 총 6개의 계사가 있습니다. 이 계사엔 연령별로 닭들이 있습니다. 사람으로 따지만 사춘기를 겪고 있는 병아리도 아닌, 닭도 아닌... 그렇지만 모양새는 닭인 이른바 '영계'부터 그렇게 호들갑 떨지 않는 노계까지. 참... 닭도 사람이랑 똑같습니다. 문화가 다를 뿐.
어떨결에 선모자연농장 팜플렛을 들고... ;;; 선모자연농장에선 흑운모와 녹차를 먹인다고 하네요. 저.. 계란아가씨(?) 같나요? ㅎㅎㅎ 동글동글한게 비슷하지 않나요? ㅋㅋㅋ
요 강아지는 진리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친하게 구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 새 보다 지 혼자 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 도중 목의 방울을 딸랑거리며 다녀서 녹음파일 중간중간 딸랑딸랑거립니다. ㅋㅋㅋ 받으적으면서도 웃겼습니다.
사실 토요일엔 친구 딸 돌잔치가 있었고, 이러저러해서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무려 하루의 1/3인 8시간동안 술을 마셨군요. -.-;;
그러다보니 일요일 내내 뻗어있다가 저녁에서야 정신이 들어 그 때부터 인터뷰한 mp3파일을 받아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서야 겨우 끝마칠 수 있었답니다. 인터뷰한 내용을 좀 더 읽어보고 자료도 찾아볼 수 있을만큼 찾아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도착기로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
머... 저에겐 이런 취재도 일종의 여행인겁니다. 아하하핫. 동행하여 사진을 찍어준 음주군께 땡큐를 날립니다.
제가 내릴 때 안전벨트를 저렇게 내놓고 문 닫았다고 칠칠맞다 그러면서 기어코 사진을 찍대요. 나름 인증샷... 그걸 올리는 전 뭔지...
ps.
먹는 언니도 올블로그 어워드 생활부문 블로그 후보로 올랐네요. 엄마야. 몰랐습니다. 굽신굽신...;;; http://award.allblog.net/?page_id=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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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2009/02/16 21:52이곳이 면소재지였다가 읍으로 승격되면서 문제가 좀 있지 않았을까...싶네요...
네비 업그레이드는 언제 하셨어요...ㅎㅎㅎ
그래도 주소 찍으면 데려다 주긴 하던데...
두분 완전 고생하셨어요....^^
동생이 최신업데이트를 한 것 같은데... 네비가 꼬셔서 그런가...;;; 긁적긁적...
2009/02/16 22:11마음껏 먹고, 마음껏 여행하고 넘 부러운데요^^ㅎ
2009/02/17 08:50올블로그 입상하시길^^ㅎ
그...글쳐?
2009/02/17 08:58올블 입상은 했으면 좋겠지만... 다른 쟁쟁한 분들이 넘 많아서요. ^^